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태백시는 태백 산소드림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코딩과 연계한 창의적인 활동을 펼치는 독서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0명을 선발한 뒤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와 『다짜고짜 배구』 두 권의 도서를 중심으로 각각 ‘우주정거장 만들기’와 ‘스타디움 구성하기’ 코딩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태백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로그인 후 독서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책과 코딩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즐겁게 독서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책 속 이야기를 다양하게 자신만의 디지털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소와 준비물 등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태백산소드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