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녩년 학생승마 지원사업’하반기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학생승마체험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장군면에 위치한 세종스테이블 승마장, 연서면에 위치한 세종승마클럽, 소정면 원승마클럽에서 각각 이뤄진다.
사업 대상은 세종시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일반승마(포니2·포니3) 과정 중 본인의 수준에 맞는 강습반을 선택할 수 있다.
승마장별 세부 일정과 강습 시간 확인 및 사업참여 신청은 한국 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에서 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457명을 선발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이후 호스피아를 통해 발표된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단순한 말타기 체험을 넘어 동물과 교감하며 책임감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