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읍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석원)는 4일 읍하7리 LH아파트 주차장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온정나눔세탁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철 대형 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불 등 부피가 크고 세탁이 까다로원 세탁물을 직접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 건조한 뒤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횡성읍자원봉사협의회 소속 한국여성유권자강원연맹(회장 박선숙)회원 5명이 함께 참여해 땀 흘려 봉사에 나섰다.
박선숙 회장은“이번 세탁 봉사로 어르신에게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선물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횡성읍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천적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