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일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행사장에서 성범죄 예방 및 사례발굴을 위한 아웃리치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성폭력 위기(가능)청소년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노력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동아리 청또지기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문화센터 소개 및 사업안내 리플릿과 함께 성범죄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삼천포 대교공원 프로포즈 행사장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행사장 참여자는 “성문화센터의 사업과 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기회가 되면 센터를 방문해 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라며 모두를 위한 성교육, 서로를 잇는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성문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성교육 활동 ▲청소년 성문화 활동 ▲청소년 성보호 활동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양육자 및 지도자 교육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사무국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