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초등 돌봄 연계 사업인 늘봄학교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 홍보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늘봄학교 정책과 연계한 농촌체험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권역별 8개 농촌교육농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내 초등학교 늘봄실무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 총 121명이 참석하며, 우수 농촌체험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교 내 농업·농촌프로그램 활용 방안, 초등학교 저학년 프로그램 체험, 농촌교육농장 현장 연계 교육적 방안 등을 모색한다.
도 농업기술원 피정의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장 중심의 농촌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학교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새로운 교육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길 기대한다”라며, “교육청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초등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워크숍은 ▲7월 31일 북부권(제천·단양), ▲8월 1일 북부·중부권(충주·괴산·음성), ▲8월 7일 중부권(청주·증평·진천), ▲8월 8일 남부권(보은·옥천·영동)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농장별 체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제천 배론이시돌교육목장(치즈·요거트 만들기) ▲ 제천 다육촌꼬마농부 원예체험교육농장(자연마을 속 다육정원 만들기) ▲괴산 팜마티나농장(농산물을 활용한 캐릭터 만들기) ▲충주 파파이팜(내 농장 꾸며보기) ▲청주 대한본농장(곤충 먹이주기) ▲청주 더자람원예교육농장(아쿠아포닉스를 이용한 자연 생태순환) ▲보은 가람뫼농장(유정란 꾸러미) ▲옥천 배꼽치유농장(나무공예 활동을 통한 자연친화적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