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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PM 이용안전 강화 위한 민‧관 협력 본격화

PM 대여업체, 시군 담당자 등 관계자 간담회 개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2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확산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대여업체 대표 및 시군 담당자들과 PM 이용안전 향상 방안 논의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PM 이용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 무면허 운전, 무단 방치 문제 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기 대여 시 운전면허 인증 의무화 ▵기기 최고속도 하향 조정 ▵무단방치 기기 신속 회수 시스템 강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협조 사항들을 논의했다. 또한, 이용자 인식 개선과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합동캠페인,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PM은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안전이 전제되지 않으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민관이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5월 '경상남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계획'을 수립했고, ①안전한 이용문화 확산, ②올바른 주차질서 확립, ③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3대 과제로 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