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부터 운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 문의 전화 집계 건수가 2,000여 건에 달한다고 30일 밝혔다.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걸려 오는 단순 문의 전화까지 포함한다면, 신청 기간 전화 문의 건수는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구민들이 가장 궁금해 한 질문은 ‘소비쿠폰 상점’ 관련 사항이다.
소상공인은 ‘인천e음’ 앱 내 가맹점 등록을, 구민은 소비 가능한 상점을 가장 많이 물었다.
이에 구는 신청 첫 주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사항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Q: 소비쿠폰 가맹점을 어떻게 찾아야 하나?
A: ‘인천e음’ 앱에서 ‘결제매장 찾기’ 탭을 누르면, 내 위치 주변 소비쿠폰 활용 상점을 볼 수 있다.
각자 이용하는 신용카드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Q: 서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의 30억 원 이하 가맹점 등록 방법은?
A: 인천e음 앱 ‘가맹점 신청하기’를 활용하면 된다.
또는 서구청에 등록 신청 문의도 가능하며, 여신금융협회에서 ‘우대 카드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매출액 30억 이하 영세·중소가맹점’ 재심사 요청도 할 수 있다.
Q: 이음카드 유효기간이 지났는데 연장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나?
A: 앱에서 연장신청을 하면 최초 유효 만료일로부터 10년 연장되어 사용할 수 있다.
2차 소비쿠폰 신청도 예정되어 있으니, 카드를 잘 챙겨두는 것이 좋다.
Q: 최근에 서구로 이사 왔는데, 소비 지역 어떻게 변경해야 하나?
A: 2025년 6월 18일 기준일 이후 전입신고를 마친 경우, 신용·체크카드 신청자는 카드사에서 사용 지역을 변경할 수 있다.
아직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입주민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역사랑상품권은 이전 주소지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지역 변경이 어렵다.
Q: 형제자매가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다. 대리 신청할 수 있나?
A: 대리인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요양병원 입소 확인서, 위임장을 준비해 ‘신청자’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Q: 해외체류자는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나?
A: 6월 18일 기준일에 건강보험 급여정지 처리됐을 경우 받을 수 없다.
다만, 이의신청 기간(7.21.~9.12.) 내 귀국하여 출입국 기록 증명을 할 경우 이의신청할 수 있다.
Q: 이의신청을 어디서 하나?
A: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민신문고(온라인)를 이용하면 된다.
인용 결과는 문자 등으로 안내된다.
Q: 소비쿠폰 사용 시, 할부 결제가 되나?
A: 소비쿠폰은 할부 결제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