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공직자들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총 5회에 걸쳐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챗지피티(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들이 효율적으로 인공지능을 행정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급~7급 직원 125명을 대상으로 파주스타디움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이 다양한 인공지능(AI)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무 밀착형 교육 구성, 높은 만족도 기록
교육 과정은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인공지능(AI) 트렌드 이해 ▲챗지피티(GPT) 인터페이스와 프롬프트 활용 ▲보고서 및 기획안 자동화 작성 등 행정 실무에 최적화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감마(Gamma), 챗피디에프(PDF), 아숙업(AskUP)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도구도 함께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프롬프트 작성법과 보고서 자동화 기능이 매우 유용했다”, “챗지피티(GPT)를 이용한 심층 보고서와 파워포인트(PPT) 작성이 인상 깊었다”, “중급·고급 심화과정이 생기길 바란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전체 교육 만족도는 평균 4.8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10월 추가 교육 125명, 400명 대상 인공지능(AI) 특강·계정 지원까지 확대 예정
파주시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에 추가로 125명을 대상으로 한 2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더불어 공직자 4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인공지능(AI) 특강도 준비 중이다.
또한, 챗지피티(GPT)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계정을 250명에게 제공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