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9일 ㈜선양소주(대표이사 김규식)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 1,015만 3,067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은 선양소주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학기금은 자사 소주 제품인 ‘선양’과 ‘선양 린’ 소주를 1병 판매할 때마다 5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김규식 대표이사는 “지역 소주를 마시는 선택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 인재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일임을 유성구민분들께서 공감해 주고 계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선양소주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5,376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