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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경기도, 청소년 참여교류캠프 성공적 마무리... ‘안전한 미래’ 함께 그려나가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주관, 전남-경기 청소년 50명 경기도에서 교류의 시간 가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25년 청소년 참여교류캠프’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남-경기 청소년 50명과 지도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미래’를 주제로, 생명과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키우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캠프에 참여한 양 지역 청소년들은 4.16생명안전교육원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전시를 관람하며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겼으며, 해양안전체험관과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등을 방문해 위기 대응 훈련과 교통안전 교육을 받았다. 또한, 전남과 경기 청소년 간 화합을 다지는 ‘교류의 밤’과 조별 활동을 통해 지역 간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청소년미래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안전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지역 청소년 교류는 연 2회 상호 방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에는 경기도 청소년들이 전라남도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