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함양군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180가구를 대상으로 자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대상자 가구를 방문, 상담을 통한 서비스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 폭염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 재난 발생 시 구조 요청 관련 기기 사용법 및 행동 수칙 안내를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현장점검에 나선 노인복지과 박혜경 과장은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 재난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 문제 발생 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기기의 적절한 사용법을 안내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은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지역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해 뉴스, 날씨, 음악, 정보검색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는 물론 말벗 서비스 등을 통한 정서 지원, 생활 감지 센서를 이용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 응급상황 시 케어 매니저나 119구급대, 보안업체로 연계되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스마트 복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