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충주농업인대학 MBA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post-농업인대학 농업경영전문과정을 통해 2030 충주미래 농업을 주도하고, 혁신적인 농업경영 능력을 갖춘 인재를 두루 양성하는데 목적을 둔다.
MBA 교육은 대부분 개인 코칭과 실습으로 이루어지며 개인별 사업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해야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업 기획력 향상 △경쟁력 △조직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재무관리와 원가계산 실습 등 농업경영전략의 전반적인 부분을 담고 있다.
시는 이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업경영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 능력 배양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타당성 분석 능력을 키워, 농가 농업소득 증대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 자격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0시간 이상 농업기술센터의 집합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이면 가능하며, 충주시농업인대학을 수료한 농업인에게 우선으로 기회가 있다.
신청 양식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양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충주농업인대학은 현재 13기로 매년 100여 명의 농업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