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회장 김영랑)는 7월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일원에서 긴급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17명의 회원이 참여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과 농가의 복구 작업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근 지역의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은 진흙 제거, 쓰레기 수거, 정리 정돈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에 우선 투입돼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랑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주민들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농촌여성 리더로서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보전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농촌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