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정선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고한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고한시장 인근의 취약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의 날’은 201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복지사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과 고한읍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고령이나 건강 문제로 스스로 청소하기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으며, 생활 쓰레기 수거, 물품 정리, 주방과 욕실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진행했다.
김상규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힘으로 집안 정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