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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자립지원 종사자 역량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종사자 교육 실시

자립지원 종사자 100여 명 대상, 단계별 맞춤형 자립지원체계 중심 교육 진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립지원체계 강화방안’을 주제로, 현장 종사자들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고, 보호기간(READY), 보호종료 이후 자립(ACTION), 사후관리(DREAM)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해 교육 주제였던 ‘보호(연장)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잇는 자립지원체계 강화방안’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번 자립지원 종사자 교육은 아동권리보장원 김보욱 부장의 자립지원체계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한일장신대학교 최혜정 교수의 ‘경계선 지능 특성을 지닌 아동에 대한 연속적인 지원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의 핵심 주제인 READY, ACTION, DREAM에 맞춰 마련된 사례 발표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통찰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례 발표 이후에는 자립지원체계 강화 방안 지원과 관련한 심층적인 토의가 이어지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김경환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본 종사자 교육을 통해 교육뿐만 아니라 자립지원종사자들 간 교류할 수 있는 시간 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자립지원 전담기관에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시군 자립지원 종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도내 한 양육시설 관계자는 “READY, ACTION, DREAM 단계별 지원 구조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통해 자립지원 종사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보호종료 아동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 이어지는 폭넓은 지원을 위해 자립지원 종사자들의 업무적 교류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도에서는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