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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7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시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 김형겸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장과 더불어 롯데건설(주), 현대산업개발(주), 효성중공업(주), ㈜한화건설, ㈜대우건설, 세영토건(주), ㈜동도건설, ㈜동원건설산업, ㈜비에스리츠, 우솔종합건설주식회사 총 10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양해각서에는 하도급․건설자재․장비․인력 등 부산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내 긴급 사안 등에 대하여 필요시 건설장비를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역 건설업체 70% 이상 참여 확대와 불법 하도급 및 임금 미지급 방지 등 건설사,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의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산 지역 건설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