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기존 대표 건설사의 자금 문제로 중지됐던 원주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시공사 간 조정이 완료되면서 본격 재개된다.
이번 사업은 지정면 샘마루초등학교 인근 부지(가곡리 1507-3)에 연면적 4,764㎡,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조성되는 주요 시설로는 25m(5레인)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 속 건강한 여가 활동과 돌봄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복합체육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성혁 체육과장은 “복합체육센터를 올해 안에 완공하고 내년 초부터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