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은 군북면 상곡리 일원 아토피자연치유마을 내 계획 중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의 내년 착공을 위해 개발계획 수립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등 3개 부처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9억3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1월 충남도 지역개발계획 반영·승인 절차를 완료했다.
이어, 지난달 공공측량을 시행한 후 현재 토지이용계획 및 기본설계를 진행 중이다.
군은 올해 3분기 인허가 준비를 완료하고 충남도에 승인 신청해 내년 상반기에 사업 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주요 내용은 △주택 18동 신축 △커뮤니티센터 1동 건립 △농촌돌봄농장 1개소 조성 △마을기반시설 정비 등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설계를 진행 및 토지이용계획을 확정 중”이라며 “체계적인 계획 수립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