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은 지난 7월 11일 곡성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2백만원) 전달식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임직원 20명이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지정기부 사업을 응원하고, 지역의 소아과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석유공사 지사장 송영섭은 “작은 정성이지만 곡성군의 아이들과 가족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한마음이 되어 참여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지역 매실농가 일손돕기, 섬진강 자연정화활동, 홀몸어르신 말벗·도시락 후원, 취약계층 난방비 및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곡성군은 지역의 아이들이 소아과 진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상주 의사 인건비를 모금하는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시즌2'와 지역 내 버려지는 유기 동물들이 안락사보다는 입양될 수 있도록 하는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지원 프로젝트'를 고향e음과 위기브, 농협 등 시중 은행을 통해 모금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