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해군은 지난 9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통합돌봄 정책 및 서비스 이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로 10개 읍면에 총157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현실에 대한 준비와 통합돌봄의 중요성 등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하는 통합돌봄사업 이해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홍주)는 “통합돌봄을 시행함에 앞서 협의체 위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민간 발굴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의 이웃이 욕구와 필요에 맞는 통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잘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통합돌봄사업은 현재 토대를 다지고 있는 시범사업으로, 생애 말기 돌봄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지원체계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