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횡성군이 지역 노인지도자의 리더십 강화와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우수 노인지도자 양성 워크숍’을 추진했다. 워크숍은 9일부터 진행해 1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지회장 전성택)에서 추천한 우수 노인지도자와 지회 임원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복지의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춘 교육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포용적 리더십 및 노인지도자 역할에 대한 전문교육 ▲경로당 및 노인회 예산 집행을 위한 회계 실무교육 ▲제주 지역 주요 명소 방문 및 현장 견학이 포함되어 참여자들은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가진다.
전성택 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고령화 시대를 선도하는 노인지도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주도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횡성군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