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해병대밀양시전우회는 6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밀양의 대표 관광지인 호박소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해병대전우회 회원 20명과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해, 호박소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중 정화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해병대밀양시전우회는 호박소의 보전관리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박재헌 해병대밀양시전우회장은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호박소 정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박소 환경정화에 앞장서 주신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해병대전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노력이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밀양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