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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전국 최초 ‘1388청소년지원단 희망 네트워크’ 출범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안전망, 전남에서 새롭게 시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6월 25일 재단 다목적강당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희망 네크워크’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라남도의회 전경선‧오미화‧정철 의원,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 도 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 청소년을 위한 희망과 동행!’을 비전으로 선포한 출범식은 1388 희망 네트워크 위원(23명) 위촉식과 위기 청소년 장학금 전달, 세리머니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388청소년지원단 희망 네트워크’는 도와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활성화하고 도와 시‧군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한, 지역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목표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 학교폭력‧도박 예방 캠페인, 돌봄‧장학금‧물품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위기개입 사례공유, 찾아가는 상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기관과 공동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강종철 원장대행은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 모두가 함께 연대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1388 희망 네트워크는 전국 최초로 도-시군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대한민국 청소년안전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