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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전남도, 다문화가족 촘촘한 지원 총력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서 지역사회 적응 정책 방향 논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는 23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남지역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업무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로 다문화가족을 더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센터 간 정보 공유를 통해 다문화가족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한 사기진작, 직무역량 강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광양시와 완도군 가족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다문화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현장을 묵묵히 지킨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영민 전남도 이민정책과장은 “다문화가족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소중한 이웃이고, 가족센터 종사자는 그 곁을 지키는 따뜻한 안내자이자 든든한 지원군”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종사자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이중언어 교육,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산모도우미 양성 등 총 144억 원 규모의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시군 가족센터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월 ‘전남도 다문화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