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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식품접객업자 위생교육 현장서 국립공원 케이블카 정책 전환 촉구 결의문 채택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남 구례군 식품접객업계가 국립공원 케이블카 정책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구례군지부는 지난 6월 9일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 섬진아트홀에서 열린‘2025년 식품접객업자 기존영업자 위생·친절 교육’ 행사에서 국립공원 케이블카 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낭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례지역 식품접객업 기존 영업자 370여명이 참석했으며, 표창장 수여와 함께 식품위생법, 식중독 예방, 친절서비스,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회복, 교통약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정부와 관계 기관이 현실적인 케이블카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오치열 구례군지부회장은 “지역 외식업계와 소상공인들은 오랜 기간 케이블카 설치를 염원해왔다”며 “이번 결의문 채택을 계기로 지역의 목소리가 정부에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최근 다양한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리산 케이블카 정책 전환과 설치 승인을 촉구하는 결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