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삼표그룹과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삼표그룹 유용재 사회공헌단장, 남윤식 봉사동호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표그룹은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인 ‘2025 SPread the Love’를 통해 조성한 성금 1천5백74만 원을 은평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 가구 중 발달지연 아동 5명의 치료비와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SPread the Love’는 삼표그룹이 발달지연 아동 5명의 사연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해 각 가정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과 함께 기부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감형 후원을 통해 이웃과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이번 성금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와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삼표그룹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의 실천에 깊이 감사하다”며 “삼표그룹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지역 내 어려운 아동과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