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9일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박주현)와 하남시 관내 장애아동 및 장애인들의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증진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음을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하남경찰서 교통계 소속 모임인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임직원 45명/정회원800명)의 지역사회 교통안전 활동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의 복지서비스가 상호 협력해, 장애인의 권익 증진 및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본 업무 협약식에는 박주현 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전보경 명예회장, 박사라 연합부회장, 신지원(신평초 녹색부회장), 이래은(신평초 녹색감사), 양민승(미사중앙초 녹색부회장) 총 6명의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주요 임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는 평소에도 어린이 및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지도, 지역 캠페인,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MOU)를 통해 장애아동의 이동권과 안전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박주현 회장은 “본 협약을 통해 하남시 관내 장애아동 및 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교통안전과 복지 증진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의 안전과 권익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