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는 지난 9일 옥천군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경숙 간사의 사회로 시작한 회의는 ▲국민의례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협의회장 개회사 ▲2분기 주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주제로 토론 및 의견수렴▲제21기옥천군협의회 주요 사업보고 ▲옥천군협의회 업무경과 보고 ▲2025년 옥천군협의회 주요 사업계획(안) 논의 ▲기타 보고 및 공지사항 안내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룡 협의회장은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격동하는 국제 정세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평화통일의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더욱 넓히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자문위원들의 지혜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