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3월, 지역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옥천 먹자골목’이 옥천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옥천 먹자골목은 옥천읍 금장로 일대에 위치한 대표적인 상권으로 음식점과 주점 등 31개 점포가 밀집해 있어 군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명소이다.
이 골목은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서 옥천 먹자골목은 전통시장과 유사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며 소비자들의 경제적 혜택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디지털온누리 10% 환급 이벤트’도 5월부터 9월까지 진행 중이다.
행사 기간 동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충전하면 10% 선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 시 추가로 10% 환급 혜택도 제공되어 최대 2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은 옥천 먹자골목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도연 경제과장은 “군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활기찬 골목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군민들께서 골목상권을 자주 찾아주시고 따뜻한 관심과 이용으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