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6일 스테디셀러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와 함께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줄 특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천만 독자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그림책 '넌 정말 특별하단다(맥스 루케이도 作)'를 원작으로 2004년 개발되어 누적 100만 관객을 기록 중인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원작의 교육적 메시지를 동화 같은 무대와 생동감 있는 음악, 그림자극과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로 전한다.

 

대덕문화전당은 존재만으로도 특별하다는 것을 아이 스스로 느끼게 해줄 본 작품의 여운을 특별한 미술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그 감동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대구·경북 아동 미술 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전혜주 강사의 지도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그림으로 그리는 특별한 나'라는 타이틀 아래 작품 속 목수 장이 ‘엘리’와 청소부 ‘펀’을 통해 자아존중감이 무엇인지를 깨닫도록 하여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끌어올려 줄 것이다.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공연 종료 후 대덕문화전당 미술실에서 열릴 미술 교육 '그림으로 그리는 특별한 나'의 수강 인원은 초등학생 대상 총 20명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공연 종료 후 두 차례 진행된다.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수강 인원이 한정된 만큼 관람권과 결합 된 본 패키지 상품은(가격 2만원) 선착순 판매로 마감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공연 관람과 미술 교육 '그림으로 그리는 특별한 나' 연계 프로그램은 이번 여름방학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대덕문화전당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더한 공연 관람권과 미술 교육연계 패키지 등을 오는 6월 10일 오전 11시 티켓링크를 통해 단독 오픈한다. (공연 36개월이상 관람가)

 

김정아 대덕문화전당 관장은 “단순한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줄 미술 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잊지 못할 여름방학을 선사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