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춘천시가 유아를 위한 숲 체험 공간인 ’유아숲체험원‘ 조성에 나섰다.
조성 위치는 우두동 반다비 체육센터 인근으로 약 1만㎡(3,000평) 규모이다.
해당 부지에는 실외 교육장, 놀이시설, 휴식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유아숲체험원은 단순한 놀이공간이 아닌 산림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자연과 접하며 오감발달, 정서안정, 사회적 향상 등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월 말 공사를 시작했으며,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후 산림청의 인증 절차를 거쳐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배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