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통 장신구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갤러리 서혜지 작가의 개인전과 감성적 회화로 상상력을 표현한 시옷갤러리 박선옥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6월 초, 안성천 작은미술관(결갤러리, 시옷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결갤러리 서혜지 개인전 ‘전통 傳統, 다시 피어나는 아름다움’
이번 전시는 점차 잊혀져 가는 전통 장신구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전통이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조화를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며, 안성의 자연과 삶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감정과 이야기를 담은 장신구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관람객들은 전통의 색감과 형식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통의 미를 새롭게 경험하고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전시기간: 2025년 6월 4일 ~ 6월 17일
시옷갤러리 박선옥 개인전 ‘그리움’
이번 전시는 작가의 순수한 열정과 자유로운 상상력이 담긴 회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 시절부터 미술을 상상력의 친구로 여겨온 작가는 “실패해도 괜찮다”는 신념 아래 창작을 이어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도 그림 속에서 감정과 상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풍부한 색감과 감성적인 터치가 돋보이는 작품들은 작은 기쁨과 위로, 창조적 영감을 전하며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전시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