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철원군은 오는 6월부터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백일상·돌상 대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출산 가정 아기의 백일과 첫돌을 보다 뜻깊고 경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장난감도서관(서면 와수리 소재)을 통해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 품목은 백일상 2종과 돌상 2종, 돌잡이 용품으로 상차림 장식과 아기 의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최대 5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철원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출산 가정이며 대여를 원하는 경우 철원군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대여물품은 직접 방문 수령으로 가능하다.
철원군 주민생활지원실장(김영종)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아이의 첫 기념일을 더욱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철원을 만들기 위해 육아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