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관련뉴스

목포시, 청소년의 달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실시

청소년 유해환경 현장 점검과 캠페인 병행, 유해환경 근절 집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목포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장미의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목포시와 목포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목포시민경찰연합회, 목포YMCA, 목포YWCA) 소속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음식점 52곳, 편의점 7곳, 마트 1곳 등 총 60개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여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37개 업소에서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노후되거나 훼손된 것으로 확인되어 새 스티커로 교체·부착 조치했으며, 담배 및 주류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안내했다.

 

아울러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