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녕군은 지난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소속 현업근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근로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필수교육으로,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교육기관의 전문 강사가 진행을 맡아 ▲온열질환 예방대책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요령 ▲개인보호구 착용 및 사용법 등 근로자 안전에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환경미화,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현업 분야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교육 요청을 반영해 3일간 나누어 진행됐으며, 교육 참여자의 이해도와 실무 적용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