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21일, 부산 남구가 미취업 청년들과 기업 간의 상생을 목표로 기획한‘기획 직무 실무자 양성 과정’ 수료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본 과정은 청년들이 실제 기업 과제를 해결하는 기획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전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운영됐으며, 총 28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번 과정에는 ‘무무익선(대표 최승훈)’과 ‘에스티원(대표 윤용준, 송승우)’ 두 기업과 남구 청년센터인 ‘청년창조발전소’가 참여하여 각 기관의 과업을 주제로 기획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컨설팅 전문 기업인 ㈜마중물리서치(대표 고승만)에서 위탁받아 진행했으며, 부산경제진흥원의 청년 잡(JOB)성장 프로젝트와의 협업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수료식 현장에서는 청년들이 기획한 기획안을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고, 참여팀 모두 기획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참여기업 대표들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문제 해결 기획안을 매우 인상 깊게 평가하며, 실질적인 기업 과업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결과물이었다고 호평했다.
참여 청년들 또한 이번 과정을 통해 실무 능력과 취업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수료 청년들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며 참여한 모든 청년들을 격려하며, “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