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4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신규‧승진자 포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허정 강사가 강단에 올랐다.
허 강사는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처리 절차 등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갑질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찾아가는 청렴 설명회, 청렴 문화주간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치며 ‘청렴어람’ 증평을 위한 발걸음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