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웹툰아카데미 우수작품 활용 캐릭터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공모전에서 소속 교육생들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했으며, 장애인 웹툰작가들의 창작 캐릭터를 활용해 굿즈를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관은 지난 2022년부터 해당 기관의 장애인웹툰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4년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아카데미 참여자 38명 중 5명이 출품했으며, 그중 김동욱 교육생의 ‘개고미’와 박준호 교육생의 ‘난이’가 우수작으로 뽑혔다. ‘개고미’는 곰이지만 ‘개’로 불리는 착하고 성실한 캐릭터로, 숲 속 친구들을 돕는 우직한 모습이 특징이다. ‘난이’는 ‘고난을 잘 이기라’는 의미를 담은 14세 토끼 소년으로, 창의적이고 예민한 성격에 행운을 상징하는 빨간 신발이 포인트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캐릭터는 향후 캐릭터 상품으로 제작돼 팝업스토어 운영, 국내외 행사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영 남양주시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예술 행사 ‘첼로와 그림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전하는 동물 이야기’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이웃에 대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전문 첼로 앙상블 ‘앙상블 다유’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용인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공연은 생상스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첼로 앙상블과 피아노 편곡으로 재해석해 발달장애인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상어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대중가요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복지관 장애인 이용인들이 무대에 직접 올라 노래를 선보이며 공연에 참여했고, 앙상블 다유 자폐장애인 작가의 동물 그림 전시와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이 함께 어우러졌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하며 몰입과 공감을 나눴다. 김소영 남양주시장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24일 평택시 장애인회관에서 ‘제29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제10회 농문화제’를 개최했다. 6월3일 농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수어문화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개최됐으며, 임영수 수어 예술가의 수어 공연과 손청 강사의 수어 문학 강연, 농아인 인식개선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디카시 공모전은 ‘사진과 시의 만남’을 주제로 기획된 농아인 인식개선의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이효정 회장은 “수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이 아닌 예술이고 문학이며, 우리의 삶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언어의 경계를 넘고 문화의 벽을 허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농아인의 날은 농아인 정체성 확립과 자립을 도모하고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앞으로도 평택시가 차이가 차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9일 16시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남윤제 HLB헬스케어 사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조윤한 세종시장애인복지관 팀장을 비롯한 배분기관 5개소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HLB헬스케어 750만원 상당의 이너생각 루에나 여성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명학산단에 위치한 HLB헬스케어는 자사제품 이너생각 루에나 생리대 750만원 상당을 기탁하여 세종가족센터,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세종시청소년진흥재단 등 6개소에 전달됐다. 세종 고액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 20호 회원인 남윤제 HLB헬스케어 사장은 “여성위생용품이 사용도 많은데 금액도 만만치 않아서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낀다는 여성 취약계층이 많다고 들었다”며 “여성과 여성청소년들에게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하여 많은 분들이 제약 없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우리 남윤제 아너님은 고액기부자와 오피니언 리더로서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열정을 다하시는 분”이라며 “여성과 여성청소년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청소년 정신건강 부모교육 하반기 첫 번째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의는 ‘우리 아이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를 주제로 부모온 부모교육심리상담센터 양아영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센터는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상반기 3회, 하반기 2회의 총 5차례 부모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아영 대표는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훈련과 실천적 부모 역할을 제시하며, ‘실천의 힘’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며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알게 됐고, 가정에서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ADHD 자녀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울산광역시 북구청과 동구청 관계자들이 포항시를 방문해 포항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4월부터 본격 시행된 포항시의 통합돌봄 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면서, 사업 추진체계, 운영 현황, 서비스 모델,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방식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소, 의료기관, 노인맞춤돌봄 제공기관,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와 지역 특화형 서비스 모델에 큰 관심이 집중됐다. 울산 북구·동구청 관계자들은 이날 포항시청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서비스를 청취한 뒤, 대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통합지원창구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포항시는 ▲의료·요양·주거·돌봄 연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읍·면·동 중심의 통합지원창구 운영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정착시켜 왔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질을 높여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0일, 남서울웨딩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공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영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경로효(孝)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손창석 문화복지국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도의회의원, 김한일 센터장을 비롯한 취약계층 어르신 130여 명이 함께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잔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어르신들께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한일 센터장은 “이번 잔치가 어르신들께 작은 즐거움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창석 문화복지국장은 “오늘의 지역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9월 30일 오전 11시 대구노인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과 포상 수상자, 주요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세대 간 존중과 공경의 가치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어르신 공연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수상자인 권태양 학생(영남중학교 1학년)이 경로헌장을 낭독하며 청소년 세대의 존경심과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었다. 노인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돼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대구광역시 노인복지 대상에는 ▲모범노인 부문에 달성군노인종합복지관 해바라기봉사단의 박경애 자원봉사자 ▲노인복지기여 부문에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 배순업 과장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문에 대구서구시니어클럽을 각각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정부포상 수상자로는 ▲모범노인 부문에 대명9동경로당 최영규 회장과 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충북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와 재가 장애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천 미선라이온스클럽이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소를 운영했으며, 부대행사로 소원 나무에 소원 적기, 포토존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서는 진천 장미로타리클럽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했고, 명인 품바 양푼이의 신나는 각설이 공연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에코바이오에서 김선물세트 200개, ㈜체리부로에서 닭 100마리, ㈜부스타에서 롤케이크 210개를 후원을 통해 더운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재성 관장은 “함께 송편을 빚고 신명 나는 공연을 관람하며 어울리니 명절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기회를 자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긍·정은주)가 30일 한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미니푸드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미니푸드마켓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의 후원으로 마련한 쌀과 송편 등 20여 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자들은 미니푸드마켓에 직접 방문해 최대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동 직원들이 직접 자택을 찾아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임재긍 민간위원장은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스스로 필요한 것을 고르고 선택하는 경험을 가지며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긴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완주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전시·판매 행사를 30일 군청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군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호두과자, 누룽지, 김, 떡, 육포 등 추석 선물세트와 먹거리 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군은 평소 부서별 구매 독려와 실적 점검, 그리고 각종 행사 전시·판매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완주군은 이달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으며,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연중 계속해 개최하고 있다”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진주시는 3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와 지난 6월 실시한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회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5~2028) 기본계획 중점사업의 변경사항에 대해 심의했으며, 기타토의 시간에는 2026년 진주시 아동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하모하모 안전 환경 조성 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평가항목에 따른 사업을 분야별로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아동 참여와 권리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50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은 현재까지 총 8회 활동을 이어오며, 아동의 참여권 보장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는 아동권리교육 및 아동권리 캠페인을 57차례 실시하여 아동존중 인식개선과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올 8월 아동정책 토론회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관련 정책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