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천시는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을 돕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서 유용 미생물을 자체 생산 및 보급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는 고초균 ․ 유산균 ․ 효모균 ․ 광합성균 ․ 혼합균 총 5가지 미생물을 자체 배양하여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신축 미생물 배양실에서는 배양량이 기존 시설 대비 250% 증가했으며, 공급되는 유용 미생물의 적절한 사용으로 작물 생육 촉진, 품질 개선 및 토양 개량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천시민은 별도 예약 없이 원하는 만큼 미생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자동 분주 시스템 구축으로 사람이 없어도 수령이 가능하여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시민은 주말과 공휴일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 개인 용기를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첫 구입 시에는 간편하게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용기를 수령한 후 이용하면 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의 미생물을 생산할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제63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를 위해 조성한 대형 꽃탑과 꽃 조형물 등을 재활용, 5월 말까지 연장 전시할 예정이다. 시는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30일 김천시종합스포츠타운 내 주요 경기장, 김천 IC 등에 대형 꽃탑 4개소, 꽃 조형물 2개소, 꽃길 1개소 600m를 설치했으며, 도민체전이 끝나고 난 후에도 조형물을 철거하지 않고 입간판 교체 및 화단 정비 작업을 통해 꽃탑·꽃 조형물을 재활용하기로 했다. 이는 김천시민과 관광객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오는 5월 22일~23일에 개최될 경상북도장애인체전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시는 꽃이 지는 이달 30일경까지 꽃 조형물 등을 전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김천 IC 앞에는 시를 대표하는 포도 조형물이 들어간 독창적인 디자인의 꽃탑을 설치하고 다채로운 야간 조명까지 연출하여 김천시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종합스포츠타운 내에는 김천시 캐릭터인 ‘오삼이’를 활용한 포토존 및 다채로운 가로 경관을 구성하여 김천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김천시 대표 상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4월 5일 시행된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중학교 졸업 3명, 고등학교 졸업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학습의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청도평생학습행복관의 체계적인 교육지원과 수험생들의열정이 담긴 노력의 결과로, 만학의 꿈 등을 품은 이들이 학력 인증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합격자들은 주5일, 하루 6시간 씩 꾸준히 학습에 전념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해 냈다. 중학졸업 과정에 합격한 최○옥(여,72세)씨는 “학생시절에 받지 못 했던 졸업장을 이제야 손에 쥐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번 합격을 계기로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오는 8월에 치러질 고등학교 졸업 학력 시험에도 꼭 합격하겠다.”라고 밝히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검정고시반에서 합격자를 배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실천한 군민들과 이를 뒷받침한 청도평생학습행복관이 함께 이룬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자기계발과 재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5월 10일 청도의 자연과 전통, 환경 등의 가치를 주제로 하는 친환경캠핑 행사 ‘캠린이 청도 왔나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시작은 지역 문화자산인 화랑정신을 바탕으로 한 ‘귀산과 추항 이야기’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전래동화를 배경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옛날옛적에’스토리 투어, 천연 재료를 활용한 ‘양모비누 만들기’, 자연 친화적인 캠핑 용품을 제작하는 ‘인디언 행어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배움과 놀이, 체험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친환경 실천 다짐 플랫폼에 참여해 환경보호에 대한 각자의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공유함으로써,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됐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기화서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도의 문화, 환경 등의 이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은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총 18명을 선발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군내 10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세대 합산 재산이 4억원 미만인 청도 군민이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근로능력이 미약한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되며 동일 세대 내 2인 이상은 선발되지 않는다. 근무 조건은 연령에 따라 달라지며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로 근무한다. 임금 외에도 부대경비, 주휴수당, 연차수당 등이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 접수는 청도군청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최종 선발자는 적격 여부 조회를 거쳐 6월 중 개별 통보된다. 김하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5월 12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총 20회기에 걸쳐 경도 인지장애자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로 치유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지원·관리사업으로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예술치료 구성팀의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도군 치매안심센터가 대상자 모집·운영등 참여기관으로 함께 협력하여 추진된다. 특히, 문화예술(미술)체험 자체가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기존 방식과 더불어 심리·상담기법을 접목하여 회복, 재활 프로그램 제공 등, 대상자별 특수성을 감안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도군은 치매예방관리사업에 예술·문화 활동을 포함한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사업들을 연구·개발하여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로 어르신들의 시간의 여백을 풍성하게 채울수 있는 사업 추진에 더 힘쓰겠다.“ 면서, ”이러한 예술 활동 경험을 통해서 심리적, 정서적 상처가 치유되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양군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농산물 가공창업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지원으로 지역 농가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그동안 농가 8호의 창업지원과 19종의 품목제조보고를 통해 영양군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으로 단순 농산물 판매를 넘어 가공 제품 판매를 통해 농외소득 증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청기면(항산화에코팜(주)) 김정호 대표는“'김정호 일월명품 사프란차'가공 제품 개발과 생산까지 전 과정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여 제품 개발 실패비용을 줄일 수 있었고, [우수가공상품 브랜드화 및 마케팅지원 사업]을 통해 마케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으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와디즈펀딩을 실시하여 신제품 론칭 시장반응 테스트로 초기 100세트를 판매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 가공 제품 개발과 안전하고 체계적인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으로 가공창업 농가의 육성과 농외소득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LG생활건강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말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 5,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2,500세트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영덕군은 마을회관 중심의 임시 대피소에 1차 배분을 하고 5월 중 임시 조립주택 입주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추가 배분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LG생활건강의 모범적인 행보가 국가적인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덕군 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에 이바지하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린 공로 ‘2025년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영덕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국가예방접종을 연령별 특성에 맞춰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예방접종으로 제공해 왔다. 또한,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접종환경을 조성하고, 접종 접근성을 높여 취약계층의 접종률 향상에도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예방접종은 지역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공중보건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적절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감염병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월 2회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 수칙을 전달해 감염병 발생 및 전파 조기 차단을 기대한다. 프로그램 주제는 매월 바뀌며, 5월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실 주제는 결핵 예방이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결핵은 조기 검진 및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감염병이므로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체중감소 같은 결핵 의심 증상이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보건소로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실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예방 수칙을 실천해 감염병 발생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3일까지 기간 중 5일간 봉화군 농산물 가공교육관에서 육아 경험이 많은 생활개선회원 25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가정 출생육아 멘토링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고령화 등으로 출생, 육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열악한 가구와 육아 지식 습득에 한계·어려움이 있는 다문화 여성 등을 대상으로 육아 멘토링을 함으로써 저출생 극복과 완전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과정은 보다 나은 육아 상담 및 문제 지원을 위해 육아활동지원사 자격증 취득 교육으로 유아기 발달특성, 돌봄서비스 및 놀이교육 등을 진행했다. 남춘희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 회장은 “경험이 풍부한 회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과 전문성을 습득해 육아 완전 돌봄 환경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읍면단위까지 조직화가 잘 되어있고 능동적인 생활개선회원들의 진심어린 멘토링은 농촌지역 저출생 극복과 육아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은 5월 12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정확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인 울진중학교 이지현 선생님과 울진고등학교 박서현 선생님이 진행했으며,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의 주요 변경 사항과 현장점검 시 확인 자료를 중심으로 안내했다. 특히, 선생님들이 직접 모의 점검을 경험해 봄으로써 실질적인 작성 및 점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기협 교육장은“공정하고 신뢰받는 평가와 정확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 공교육의 신뢰성 높이는 매우 중요한 업무이다. 따라서, 학교 현장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처리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