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예천소방서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소방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보고·듣고·말하기’ 표준 프로그램과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고, 위기에 대한 대응 전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소방서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져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안남기 예천군 보건소장은 “따뜻한 관심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생명 존중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기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과 자살예방 인식개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에 개입하기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미시도시공사 들성생활체육센터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5월부터‘초등학교 생존 수영교실’을 새롭게 개설하여 운영한다. 이번 초등 생존 수영 실기 교육은 체육센터 인근에 위치한 문성초등 3~5학년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구조협회 전문 강사들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생존 수영교실은 초등학생들이 물에서 안전하게 행동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프로그램은 구명조끼 착용, 수중 이동, 호흡, 체온 유지 등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생존 수영에 꼭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생존 수영 교육을 강화하고, 급격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사회 안전 문화 정착과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위(Wee)센터는 5월 12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교육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상담업무담당자 및 위센터 전문 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기 복합외상의 이해와 몸감각을 이용한 그라운딩 실습’라는 주제로 상담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의성 지역 산불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외상 및 아동청소년기 환경에서의 복합 외상에 대한 이해와 몸 감각을 이용한 그라운딩 실습을 통해 감정을 안전하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심리 안정화 기법을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 ‘품은심리교육센터 이승민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지금-여기에 머무르게 하는 감각 중심 실습, 발바닥을 느끼기, 천천히 호흡하기, 따뜻한 접촉으로 몸 감각을 활용해 안정으로 안내하는 방법을 배워 산불 재난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자기 돌봄과 자기 위안 방법을 실습했다. 이우식 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장은 “우리 모두에게도 소중한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반응을 통한 회복의 지원자로서 역량 있는 상담자가 되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늘봄학교 및 사교육경감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늘봄지원실장 10명, 늘봄행정실무사 27명, 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 등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2025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 안내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계획 △초·중·고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사교육 경감 운영 방안 등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연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최근 3년간 초·중·고등학교의 사교육비 및 사교육 참여율 통계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의 사교육 현황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도내 사교육비 및 참여율 증감 추이를 살펴보고, 경북의 전국 순위를 비교하며 사교육 경감 정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한층 제고하고, 늘봄지원실장과 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안동신포니에타 제2회 정기연주회’가 다가오는 5월 21일 19:30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간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공간활성화지원사업’은 지역예술가와 단체에 전문시설 제공 및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시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동신포니에타 단원들과 피아니스트 이미연의 협연을 볼 수 있다.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Op.84,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등의 전통 클래식을 만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이미연은 현재 영남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대구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등 다수의 국내 교향악단과 협연을 진행했으며, 해운대 음악제, 슈튜트가르트 만하임, 베토벤 클림트를 만나다 등에서 연주했다. 안동신포니에타는 안동 및 경북 지역의 젊은 음악가들과 지휘자 겸 고문 정주영, 음악감독 김미령이 함께 정통 클래식을 연주하는 단체로,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다양하고 정기적인 연주 기획을 통해 수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예천군은 13일,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야외주차장에서 ‘2025년 상반기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예천경찰서와 예천군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점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2개소, 어린이집 2개소의 총 4대 통학버스를 점검했다. 예천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연간 2회의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 보험 가입여부 △ 안전교육 이수여부 △ 운행기록장치 장착여부 등 이다. 현장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여 어린이 통학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윤선희 예천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오전 8시, 영양중앙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안전띠 착용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경찰서 주관으로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군청, 지역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어린이와 사업용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실천을 독려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차량 탑승 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운행 중 안전띠 착용 준수와 더불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실천을 당부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띠 착용이 일상이 되는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직원들은 13일 농번기 일손 부족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청통면 보성리의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석한 10여 명의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종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올해도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축산과 직원들이 이렇게 내 일처럼 도와주니,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승채 축산과장은 “영농철마다 농촌 지역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직원 10여 명은 13일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북안면 신리리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직원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약 1,987㎡ 규모의 포도밭에서 포도순 제거 작업과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농가주 정 모 씨는 “봄철 농사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내 일처럼 도와준 보건소 직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2일 3050세대 여성들의 암 예방 인식 향상을 위해 본격적인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오후 영천시 종합복지센터 1층 강당에서 열린 ‘여성암 예방의 달’ 기념 캠페인에는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포함한 72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등 여성암에 대한 예방정보를 전달하고, 국가에서 실시하는 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여성암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30대에서 5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설정해 실질적인 암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교육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초빙한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자궁경부암 및 유방암의 원인과 위험 요소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실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건강 습관과 검진 주기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여성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시는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교육으로, ‘반려식물심리상담사 과정’ 교육생을 1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관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주 2회씩 총 10회 운영할 예정이며, 내용은 반려식물의 이해와 특성, 반려식물 재배법 등 반려식물 및 치유농업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반려식물심리상담사 과정은 반려식물을 매개로 한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마련했으며, 식물 및 농촌 자원을 활용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반려식물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으로 방문 및 이메일 신청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과정과 접수 방법은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치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서 치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업환경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천 청년마을 ‘취하리(대표 김경덕)’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잠실역 메트로컬마켓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지역 홍보와 과실주 판매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은 서울교통공사 S-메트로컬마켓과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영천 청년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로컬 과실주와 청년마을 취하리의 활동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행사 기간 동안 잠실역 5번 출구 인근 매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영천 과일로 만든 과실주를 맛보고 구매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3일간 한정 특가로 판매된 과실주와 영천 청년들의 열정적인 홍보 덕분에 예상보다 많은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장에서는 영천이라는 지역과 청년마을 취하리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이어지며, 영천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영천의 매력과 청년마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고, 지역 청년들이 직접 만든 과실주에 대한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취하리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과 청년의 아이디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