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9대 후반기 대구광역시의회가 출범 1주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7월에 개원한 제9대 후반기 대구시의회는 정치, 외교, 경제가 동시에 위기를 맞은 상황속에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장서는 한편 민생안정을 위한 제도개선과 시정견제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9대 후반기 대구시의회는 지난 1년동안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달빛철도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의 결정적 시점에는 성명서를 발표하여 뜻을 모으고, 타 시도의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발빠르게 움직였다. 이렇듯 위기 앞에서는 집행부와 한 팀이 되어 뛰었고 직접 국회와 정부를 찾아가 설득에 나섰다. 불합리한 문제 앞에서는 때론 팽팽한 논쟁도 마다하지 않으며 치열하게 해법을 찾아 나섰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의 정부지원 촉구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1인시위를 했고, 직접 만든 유인물을 출근길에 전달하는 캠페인도 벌이는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가 글로벌 AI 패권 경쟁의 핵심인 AI 컴퓨팅 인프라 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3대 AI 강국으로 이끌 거점도시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국내·외 AI 기업 및 투자사, 지역 대학, 유관기관 등과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박성빈 트랜스링크캐피탈 대표, 안현덕 텐서웨이브코리아 대표, 김태희 현대건설 전무, 이중형 포스코 AI로봇융합연구소 센터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4만7,647㎡ 부지에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2조 원을 투입해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계(2025~2027년) 최신 GPU 2만 장을 수용하는 40MW급 AI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2단계(2028~2030년)에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남부도서관은 지식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지식정보 취약계층 대상 독서문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특수학교 학생,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 이용자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해당 기관으로 찾아가 대상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대구보건학교, 대구덕희학교 등 2개 학교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중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했다. 5월부터 8월까지는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6월부터 8월까지 7개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에서 그림책을 통한 ▲정서 안정, ▲미술과 접목한 치유 활동 등 심리적 안정과 즐거운 독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남부도서관은 전문 강사 파견, 재료비 등 운영비를 전액 지원해 기관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지훈 관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책을 매개로 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달성군 다사·하빈 일대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달성 Insight: 교원의 시선으로 다시 보는 우리 지역’ 지역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교육재단과 공동 주관한 이번 연수는 달성 지역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도와 지역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의 향토·문화·생태·유적 자원이 갖는 교육적 의미를 재발견하여 교원들의 지역 기반 수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올해 연수는 작년 달성 생태환경 중심 프로그램과 차별화하여, 조선시대 선비정신이 깃든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교사들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하며 이를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는 디아크 문화관에서 시작하여 조선시대 대표 선비들의 정신이 담긴 ▲육신사, ▲하목정, ▲영벽정 등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각 탐방지에서는 이대희 전 교장의 전문 해설을 통해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교육적 시사점을 깊이 있게 다뤘다. 아울러, 참가 교사들은 현장에서 문화유산을 수업에 활용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홍보제작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장, 초·중등 과장, 학생복지지원 과장, 학생복지 담당자, 교육복지사, 수상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직접 홍보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사와 교육복지사, 학생, 학부모가 팀을 이뤄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공동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심사는 내부 심사위원 5명과 외부 전문가인 계명문화대 웹툰과 고병호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과 완성도, 정책 이해도,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3개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 결과, ▲웹툰 부문에서 대구청라중팀(5명)이 대상(상품권 30만 원)을 수상했고, ▲로고 부문에서는 성광중팀(2명)이 대상(상품권 10만 원)을, 대구사수초팀(2명)이 장려상(상품권 5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품들은 앞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라온제나호텔에서 관내 초등학교 생활교육담당 교사 66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생활교육부장 대상 마음챙김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민원 업무 등으로 과중한 심리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생활교육부장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커피 한모금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직접 커피를 추출하며 몰입과 힐링을 경험하는 ‘커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모둠별 체험을 통해 다양한 커피 추출 기법을 배우고, 직접 추출한 커피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요즘 학교폭력과 생활지도로 지칠 때가 많았는데, 커피 향과 함께 마음까지 위로받는 느낌이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생활교육부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생활지도 중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잠시나마 자신을 돌아보고, 정서적으로 회복하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리는‘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행사’에서 학생과 시민들의 금연 인식을 높이고 흡연 및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 주관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매년 5월 31일‘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201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해 9개 구·군 보건소, 대구금연지원센터 등 19개 기관이 참여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흡연예방교육으로 담배 ZERO 앞장서요’라는 슬로건으로 ▲금연 볼링 ▲금연 컬링 ▲폐활량 측정 등 금연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교육청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금연상담센터 활동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교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한, 이날 함께 열리는‘세계 금연의 날 기념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는 ▲대구산격초등학교가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 의지 향상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 기관 표창을, ▲경북공업고등학교 김종현 교사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내일학교 예비 학습자 설명회와 졸업생 시화작품 전시로 대구내일학교에 대해 알리고, 본격적으로 2025학년도 성인학습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6월 26일 대구내일학교(대구제일중 동관 2층) 초등 교실에서 2025학년도 예비학습자를 위한 ‘대구내일학교 방문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초등과정은 10:00~11:00까지, ▲중학과정은 11:30~12:30까지, 대구내일학교 모집 대상과 입학신청서 제출 방법, 진입진단평가에 관한 사항, 성인문해교과서 및 학습관 둘러보기,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각각 진행된다. 대구내일학교 신입학습자 모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또한, 7월 1일부터 7일까지 도시철도 반월당역에서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들이 학업에 대한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졸업생들의 늦깍이 학습과 졸업에 대한 감상을 표현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시화작품전이 개최된다. 12편의 전시 작품들을 통해 늦깍이 학생들의 생생한 학교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1일까지 ‘(가칭)대구교육어울림센터’의 명칭·로고·캐릭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어울림센터’는 죽전중학교 폐교 부지(죽전1길 176)에 학부모와 교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교육공동체의 허브’로써 2026년 9월 개소할 예정이다. 학부모 대상 자녀교육 관련 심화 강좌, 개별 맞춤형 상담 등, 교원 대상 토론·실습형 연구지원 등 교육공동체 전체를 어우르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모전은 ‘어울림센터’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담을 수 있는 명칭과 로고 및 캐릭터를 대중의 창의적 시각으로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7월 11일까지 유레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로고와 캐릭터 부문은 그림 파일을 전자우편으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1인이 3개 부문 모두에 참여할 수 있고, 부문별 최대 2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18편을 선정해 8월 22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각 부문별 최우수작 1편에는 50만 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은 지난 25일 오후 포항보호관찰소 대회의실에서‘2025 보호관찰제도와 지역사회 범죄예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정기회의를 맞아 보호관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범죄예방과 사회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실시됐으며, 보호관찰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 의장은 다년간의 의정활동과 지역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범죄자 사회복귀, 범죄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현실적이며 공감도 높은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공동체의 노력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 김 의장은 포항시의회가 수행하고 있는 ▲ 범죄예방 관련 조례 제·개정 ▲예방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및 지원 ▲관계기관 견제와 감시활동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이 시민과 지역 공동체의 안전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범죄 예방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며 제도적 기반, 예산 확보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시의회도 지역사회의 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4일 ~ 25일 이틀 동안 초·중등 관내 학교 교직원들과 함께 학교지원센터 운영 5년을 되돌아보며 현장 중심의 운영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학교지원센터 업무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그동안의 지원 성과를 돌아보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향후 학교지원센터 운영의 실질적인 개선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사전에 각급 학교에서 내부 소통 협의회를 거쳐 수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제안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된 의견에는 학교 구성원이 학교지원센터에 바라는 점, 지원 내용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 그리고 교사들이 느끼는 업무 부담 요인 등이 포함됐으며 현장 경험에 기반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제안들이 활발히 오갔다. 이기협 교육장은 “오늘 협의회는 학교지원센터가 단순한 지원 기능을 넘어, 현장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어야 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지난 25일, 고독사 위험자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인 ‘향기로운 건강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5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긍정적인 정서 회복을 돕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마음이 우울했는데, 향기를 맡으며 이런 시간을 보내니 기분도 좋아지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위읍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자들이 향기로운 체험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서적인 소외감을 줄이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이번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안부확인 등 꾸준한 사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