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6월12일 군위군·농협중앙회군위군지부·군위농협·팔공농협과 쌀전업농, 각 읍면 리장협의회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병해충 방제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효율적인 병해충 관리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드론 공동방제 사업의 일환으로, 군위군은 올해 벼 2,000ha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2회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홍보단은 드론 방제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공동방제는 병해충 예찰 결과에 따라, 쌀 품질을 저해하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과 기상변화에 따라 일시에 발생하는 멸구류, 혹명나방 등을 7월에 1차 방제, 8월에 2차 방제를 할 계획이다. 공동방제 시기를 적정하게 실시해 사전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박시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드론 공동방제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약의 균일한 살포로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고, 특히 홍보단의 활동으로 공동방제사업이 효율적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군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제고와 적극적인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내부터 시작할라꼬예’라는 슬로건으로 6월 13일 군위전통시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내부터 시작할라꼬예’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나부터 시작하고자 하는 군위군민들의 의지가 담긴 방언이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를 함께 진행했고, 향후 생활 속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서명과 구체적 실천 행동요령 쇼츠 제작에 동참하도록 하여 군민들의 자발적 생활실천을 독려했다. 아울러, 홍보부스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치하여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건전지를분리수거해 유해 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폐건전지에 포함된 금속자원을 회수해 재활용을 유도하는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을 하여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이 어느 때보다 빈번하고, 기후 위기가 지구 전역에서 이미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금 군민들의 작은 생활 실천이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소중한 한 걸음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6월 13일 오전 10시 군위전통시장에서 고향사랑 스마트쉼터 준공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쉼터의 문을 열었다. 이번 스마트쉼터 조성은 2024년 10월 고향사랑기금 심의운용 위원회를 통해 고향사랑쉼터설치사업이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방문객과 주민을 위한 쾌적한 휴식 공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쉼터에는 냉난방 시스템과 공기정화시설, 디지털 화면, 무선충전기, CCTV 등 다양한 스마트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평일 9시부터 5시까지, 주말은 3일, 8일 장날에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군수, 군의원, 군위전통시장 상인회,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으며, 떡과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장이 단순한 장보는 공간을 넘어 머무르고 싶은 공간,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군위군은 지난 13일 군청 3층 제2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8명이며, 임기 3년동안 주민제안사업 심의, 우선순위 결정, 예산과정에서의 주민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5년 대구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군 참여형 사업 83건 중 행정타당성 검토를 거쳐 적정 및 조건부 적정사업으로 분류된 17건에 대한 사업설명 및 심의를 진행했으며, 총사업비 한도액의 120% 범위에서 15개 사업(7억 5,400만원)을 선정했다. 2026년도 예산으로 편성될 최종선정 사업은, 이날 회의에서 정해진 사업 우선순위(60%)와 7월초 예정된 주민투표 결과(40%)를 반영하여 고득점 순위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군민을 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5일간 베트남으로 서구지역 조손가정 27명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세대 이음 통통’ 해외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가족캠프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하는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일상의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서구가족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조부모와 손자녀 간 가족친화를 주제로 ▲호이안 전통가옥과 쩐가사당 등 역사문화 탐방, ▲바나힐 국립공원 케이블카 체험과 골든브릿지 관광, ▲다낭 대성당과 선짜반도 등 주요 명소 견학, ▲다낭 한강 유람선 탑승과 야경 감상, ▲가족 단합 프로그램과 미션 수행 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하며, 귀국 후에는 소감 나눔과 만족도 조사를 위한 평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조손가정 해외가족캠프를 통해 조부모와 손자녀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가족친화력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연말까지 서구지역 조손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4월부터 7월까지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영어·일본어 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만족도와 수요가 가장 높았던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중 영어와 일본어 회화 과정을 개설하고, 주 2회 총 15회에 걸쳐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강사진이 지도하고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바탕으로 7월에는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구에 거주하는 9세에서 24세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와 꿈을 찾고 성공적인 학업 복귀 및 사회 진입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서구는 교육청과 함께 지역 교육정책을 선도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청은 6월부터 단독주택 및 원룸 밀집 지역의 청결도 개선을 위해‘우리 동네 불결지 지우고(GO), 청결지 더하고(GO)’운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불결지 지우고(GO), 청결지 더하고(GO)’운동은 동별 3개소 이내로 선정된 60여 개의 불결지를 대상으로 하며,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단독주택과 원룸가 위주로 선정됐다. 특히 청결 상태가 심각한 동별 상습 불결지 3개소에 대해서는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각급 단체, 주민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대청소가 진행된다. 아울러 환경 공무직 수요기동대를 투입해 상시 순찰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불결지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됐다. 약 1개월간 집중 관리 후 청결 상태가 호전되면 해당 구역은 상습 불결지에서 해제되며, 이후 다른 지역 3개소를 상습 불결지로 새롭게 지정해 동일한 방식으로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정화 운동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동네를 변화시키는 뜻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원룸 밀집 지역 등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정비를 통해 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최근 평리뉴타운 내 공동주택 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신규 개원했다고 밝혔다.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평리뉴타운에 위치한 센텀화성파크드림과 화성파크드림2단지 내에 설치됐으며, 각각 지난해 12월과 올 3월에 개원했다. 특히, 화성파크드림2단지 어린이집은 지난해 1월, 1단지 내 구립어린이집 설치에 이은 두 번째 시설로, 입주민들의 보육 수요를 반영해 추가로 시설을 확충하여 영유아 부모의 보육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육아 부담을 경감시켰다. 서구는 이번 어린이집 조성에 각 1억 1천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투입해, 친환경 자재인 편백 자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교재와 교구, 수족관, 미니 텃밭 등 다양한 놀이와 학습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보육실 창문을 넓히고, 실시간으로 아이들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를 설치해 어린이집의 개방감을 높였으며, 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는 따뜻한 보육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서구는 올 하반기에 두류역자이, 두류스타힐스, 힐스테이트서대구역 센트럴 등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서구청은 12일, 원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형) 일환으로 조성한 비원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비원커뮤니티센터는 총 19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 12월 착공, 2025년 3월에 준공됐다. 센터는 대지면적 271㎡, 건축 연면적 339㎡,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 마을마당, 2층에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을 신설했으며, 3층은 공유 부엌, 사무실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3층 공유 부엌은 원대로부뚜막협동조합이 운영할 예정으로 도시락 사업과 음식 봉사, 청소년 대상 체험활동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복합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비원커뮤니티센터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활동의 거점이자, 지역 주민이 함께 모이고 나눌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13일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각급 학교 교감 112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학교 관리자 법령 이해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교 관리자들의 사이버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주민에게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3년 12월에 설립됐으며, 대구시교육청과는 청소년 대상 ‘미디어 문해력 교육 및 AI 기술 활용 미디어 문해력 향상 체험’, 교원 대상‘연수 지원’등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시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생활지도 법령 이해’강의를 시작으로, 미디어센터 담당자와 ‘미디어 제작 과정 현장 견학’이 운영된다. 이후, 조정현·박진우 변호사가 ‘디지털 성범죄 등 사이버폭력 관련 법령 및 사례’를 주제로, 심도 있는 법령 해석과 실제 사례를 접목한 현장감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진행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성구의회 남정호 의원(범어2·3동, 만촌1동)이 지역사회 발전과 범어2동 새마을협의회의 단합 및 상생을 위해 꾸준히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범어2동 새마을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새마을협의회는 “남 의원이 지역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화합을 이끌어낸 점이 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 의원은 평소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새마을협의회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참여해 왔다. 특히, 주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과 정책 제안은 물론, 지역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남 의원은 “공로패는 오히려 저보다도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돌아가야 할 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겸손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성구의회 최현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제270회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많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업무 중 폭력 피해를 경험하고 있음에도 개인적으로 감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들의 신변안전 보장을 위해 본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구청장의 책무로 사회복지사 등을 위한 폭력 예방을 규정 ▲처우개선 계획 수립주기 단축 ▲폭력예방 및 피해지원 사업 추진근거 마련 ▲처우개선위원회 역할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최 의원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안전대책이 수반되지 못한다면 지역의 사회복지망이 유지되기 어렵다”며,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기존 조례는 종사자들의 보수수준 개선에만 중점을 두고 있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와 근무여건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