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11월 1일, 8일 이틀간 ‘2025. 다ː행복 온가족 예술채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아트를 함께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올해 처음 선보인 ‘다ː행복 온가족 예술채움’은 이주배경가정과 비이주배경가정이 함께하는 가족 단위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48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전통과 현대 예술이 융합된 K-아트 체험 프로그램 6가지가 운영됐다. ▲‘매듭짓는 아름다움, 풀어내는 선율’(매듭공예·가야금), ▲‘반짝이는 손길, 쿵짝이는 장단’(자개공예·난타), ▲‘일곱 빛깔을 입히고 신명을 더하다’(칠보공예·사물놀이) 등이다. 또 ▲‘케데헌 100배 즐기기’(패브릭공예·K-POP댄스), ▲‘손 끝에 갓, 몸짓에 오 마이 갓’(라탄공예·K-한국무용), ▲‘빛을 머금고 소리를 채우다’(한지공예·조선POP)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문화적 배경을 넘어 함께 작품을 만들고 연주하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대구 중구 소재 연극장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가족 10팀 32명과 함께 ‘다함께 P.L.A.Y데이’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P.L.A.Y’는 People(사람들), Linked(이어지는), Affection(애정), Yay!(즐거움)의 약자로,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 간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 가족들은 연극 관람 전 ‘우리 가족 브레이커와 키퍼’를 주제로 한 설문을 통해 서로의 관계를 성찰하고, 함께 연극을 관람하며 웃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 학생은 “가족과 함께 연극을 보며 많이 웃었고, 평소보다 대화를 더 많이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학부모는 “아이와 문화생활을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8일, 15일에는 내당초등학교 Wee센터 교육실에서 ‘토요 가족예술체험’ 프로그램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서구 비산7동 일대에서 마을문제해결봉사단 ‘비단마을어벤져스’가 기획·운영한 다문화 교류 파티 및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경없는학교와 협력하여 비산초와 서대구초 이주배경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직접 준비했다. 봉사단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 간 이해와 소통을 넓히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실내와 실외로 나뉘어 운영됐다. 실내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의상·악기·공예품 전시, ▲세계 전통 악기 연주 체험 및 의상 입어보기, ▲포토존 등을 운영했다. 실외에서는 문화교류 파티로 ▲다문화 음식 소개, ▲세계 음식 만들기 체험, ▲세계 전통 간식 및 디저트 시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세계 문화 관련 굿즈와 기증받은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금 기부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플리마켓 수익금은 이주배경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비산7동 일대 마을 환경 개선과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1층 갤러리‘상상대로’에서 학교연계전시 6기‘1st-Year Exhibition: 과제 작품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예술고등학교가 기획하여 운영하며, 고등학생들의 ▲공예, ▲소묘, ▲수채화, ▲아크릴화, ▲콜라주 등 평면 및 입체 작품 14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회 운영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북예고 미술과에 재학 중인 1학년 고등학생들이 과제 작품전에 제출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며, “언어가 아닌 그림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이 지닌 다양한 스펙트럼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창작터는 지난 6월 2일부터 개최된 1기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학교연계전시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6기 전시를 마지막으로 2025년 학교연계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한다. 그동안 13개의 학교가 참여하여 학생 미술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8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 ISC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대구 대표로 참가한 학생 3명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의 강점인 이중언어 역량을 발휘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했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선발된 초등부 25명, 중등부 29명 등 총 54명의 학생이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했다. 대구에서는 ▲대구한솔초 서유라 학생(한국어–일본어), ▲대구경진초 프라나티 학생(한국어–텔루구어), ▲이곡중 김하루 학생(한국어–중국어) 등 3명이 대표로 참가했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두 언어로 표현하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서유라 학생은 ‘아빠와 함께한 자전거 여행의 추억’을 주제로 따뜻한 가족애를 진솔하게 전했다. 프라나티 학생은 ‘한국 학교와 인도 학교의 차이’를 생생한 경험담으로 비교하며 두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 김하루 학생은 ‘한국에 처음 온 날’을 주제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11월 7일, 우보면의 고령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지원 등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사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참여자들은 농업인으로부터 수확 요령과 선별 과정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수확한 사과를 상자에 담고 옮기는 등 농가의 부족한 인력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군위군은 최근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이상기온 등으로 수확철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보탬으로써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업 도중 농가와의 대화를 통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과 경영 여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농업의 중요성과 공동체적 연대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혜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농가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민들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천하고,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지난 7일 서울 디노체컨벤션홀에서 열린 재경 군위군 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향우회원 250여 명을 비롯해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장, 읍·면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군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내 마련된 별도의 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답례품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정기총회 본 행사에서는 군위군의 매력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을 담은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며, 고향을 향한 향우들의 마음을 이끌었다. 이에 화답하고자 향우회에서는 고향인 군위군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고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서성도 신임 회장은 “앞으로도 고향 군위와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며, 마음을 나누는 애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향 사랑의 마음을 모아주신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원들께 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어린이집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가능하여 개방적이고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1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작년 신규 선정에 이어 올해 다시한번 열린어린이집으로 재선정되어 2025.11.1.부터 2028.10.31.까지 3년간 유지하게 됐다. 작년에는 군위군립 하나어린이집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재선정(3년간 유지)되어 군위군은 관내 어린이집의 50%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중에 있다. 또한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원장 이유진)은 만2세 이하 영유아 전문 어린이집으로,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한 부모 참여도를 보여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열린어린이집 선정으로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하고 눈으로 안전함을 확인하여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영유아가 더욱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지난 9일 드림스타트 인성수업 참여 아동 8명과 함께 달성군 가창면 네이처파크 일대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인성수업은 상반기 10회기, 하반기 12회기로 책과 함께 진행됐으며, 상·하반기 1회는 현장학습으로 운영된다. 이번 현장학습은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주제로, 아이들이 동물 교감 체험과 목공 체험을 통해 생명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과 소통을 통해 사회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동들은 네이처파크에서 직접 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어진 목공체험에서는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책으로만 배우던 인성수업보다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니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자연 속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군위실내테니스장에서 전국 8개 시·도 338개팀 약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1일 개나리부, 2일 전국신인부, 8일 오픈부경기, 9일 지역신인부 경기를 진행했으며 대회 경기 결과 ▲개나리부 김선아, 정해은(이천여성회, 대월클럽, 포카리) ▲전국신인부 이현우, 도재석(한울회, 일용에이스, 어울림) ▲오픈부 임창수, 허강석(테우회, 명인, D.S(금), 대륜한클럽, 달구벌, F1, 테릉촌) ▲지역신인부 권기철, 김형구(무소속)이 우승을 차지했다. 군위군은 이번 ‘제8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군위군의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여해 실력을 발휘해 주신 동호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열띤 경쟁과 더불어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됐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건강하고 활기찬 군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지원사업이며, 군위군에서는 자체 예산으로 사업량을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지원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유기질비료는 포당(20kg)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 지원된다. 또한, 관내 가축분뇨의 자원화 촉진을 위하여 군위군에 소재한 비료 생산업체에서 생산된 비료를 구매 할 경우 포당 300원이 군비로 추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실질적인 농가 경영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은 경작 면적이 1,000㎡ 미만 등으로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소규모농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도 함께 신청을 받는다. 신청 시 농지대장 등 실경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에서 노래연습장 신규 영업주 41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래연습장 영업주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과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노래연습장을 신규 등록했거나 대표자를 변경한 영업주로, ▲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 행정처분 등 영업관련 주요 법령 ▲ 소방·전기 안전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달서구는 달서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전기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높였다. 한편 달서구는 매년 동절기마다 숙박업소,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취약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안전하고 건전한 노래연습장 조성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교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