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연말연시를 맞이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총 400만 원으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지난 7일 진행한 ‘기부 요가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에 기업의 추가 후원을 더해 마련된 것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영종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레저팀 오태석 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이번 기부 요가 행사로 모인 따뜻한 마음이 지역 주민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은정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주신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의 안정적인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중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수채화 자조 모임 ‘바람의 화원’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천 한중문화관 1층 갤러리에서 두 번째 전시회 ‘새로움을 그린다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지도 강사를 포함한 총 17명의 작가가 참여해 수채화, 아크릴,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88점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겪은 일상과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을 감상하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바람의 화원’은 인천시가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행복 프로그램의 하나로, 결혼을 계기로 인천에 정착한 결혼이민자들이 2020년부터 매주 1회 인천중구가족센터에서 모여 활동하는 자조 모임이다. 특히 신영림 강사의 꾸준한 재능기부와 개별 지도를 토대로 참여자들의 예술적 역량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인천중구가족센터 정광웅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느끼는 안정감과 따뜻함, 새로운 일상 속 행복을 참여자들이 진솔하게 표현한 결과물”이라며“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지속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금산읍 청소년 카페 와락에서 청소년 문화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된 2025년 제2기 청소년 문화기획단 최종 워크숍 ‘문화기획단, 괄호 닫고 다음 장’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 문화기획단 단원 7명과 지도자 1명 등 총 8명이 참여했으며 △2025년 연간 활동 결산 △청소년 우수사례 공유 △2026년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어, 대전시 동구 작은극장 다함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연극을 관람하며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개인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기획자로서의 관점도 넓혔다. 이 외에도 고3 졸업 예정 단원에게는 축하와 격려의 시간도 마련됐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기획단은 지역 청소년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을 기획·운영하는 대표적인 참여기구”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치 역량이 한 단계 더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기획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금산읍 여성창의문화센터(청산회관)에서 2025년 제2기 청소년전통문화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 수료생 및 학부모, 관계자 등 60여 명은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산농악보존회에서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청소년전통문화학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 금산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올해 주요 성과 및 공연은 △2025년 제24회 평택지영희 전국국악경연대회 초등부 타악부문 평택시장상 수상 △2025년 충남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캠프 식전공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청소년 문화난장’ 연계 공연 등이며 참여 청소년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함께 진행된 성과보고회에서는 활동 영상 상영과 청소년들이 직접 선보인 금산 농악 공연이 발표돼 그 의미를 더했으며 내년 프로그램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 수렴의 시간도 진행됐다. 내년 청소년전통문화학교 참여는 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13일 경북 경주시에서 따뜻한 배움 겨울여행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기초학습지원을 위해 실제 문화유산 현장에서 배움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경주국립박물관을 찾아 신라 역사와 주요 유물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문화적 이해를 넓혔으며 황리단길 탐방을 통해 지역의 생활문화와 역사적 분위기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돕고 학습동기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2026년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24대 중 1대를 와상장애인 맞춤형 차량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총 24대의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해 법정 대수를 충족하고 있으며, 이 중 7대는 지난 9월에 신규 도입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콜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 특히 보행상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 차량을 예약제로 운영하여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 구매, 여가 활동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이동권을 보장하는 필수적인 교통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와상장애인 맞춤형 차량 도입은 그간 이동에 제약이 컸던 와상장애인의 의료기관 방문 및 일상생활 이동 편의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관내 와상장애인의 이동권 및 의료 접근성이 한층 더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충분한 장애인콜택시를 확보하여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15일남구는 2개 과, 2개 계 신설과 6명 증원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이 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구정의 핵심인 안전 분야를‘사전예방’과‘재난대응’중심으로 이원화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대폭 강화하고 통합돌봄 전담 조직을 신설해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와 같은 사회재난의 발생 위험에 대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안전예방정책실을 재난안전국으로 개편하고 그 아래 안전예방과와 재난대응과를 신설했다. 안전예방과는 △사회재난계(신설) △안전정책 △안전관리 △중대재해예방 등 4개 계로, 재난대응과는 △자연재난 △방재복구 △민방위 등 3개 계로 구성해 사전예방부터 재난 대응·복구까지 전 과정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두 부서 간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홍천군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교통복지카드 발급 신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천군에 거주하는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통복지카드를 이용해 관내 농어촌버스를 월 30회까지 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교통복지카드 발급 신청은 네이버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네이버폼을 통한 신청 기한은 2025년 12월 26일 금요일까지이며, 신청 기한 이후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6년 1월 중 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현재 시스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시행 시기 확정과 교통복지카드 수령 방법 등 세부 안내 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온천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미숙)가 관내 홀로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투척소화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온천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홀로 어르신에게 사용이 간편한 투척소화기를 지원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주민의 안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숙 위원장은“이번 기부를 통해 홀로 어르신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온천2동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분옥 온천2동장은“화재는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힘이 약하고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의 경우 초기 진압이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어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반려인형 스마트 돌봄 프로젝트 '위(We)로·봇'의 2025년 4차년도 사업 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2022년 1차년도 사업을 기점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확대 운영을 거친 '위(We)로·봇' 사업의 4차년도 전체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과정을 담은 홍보영상 시청 △최근 1년간 사업 추진 결과 및 참여 현황 보고 △돌봄 대상자와 봉사자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위(We)로·봇' 사업에는 고독사 위험군 45명과 돌봄 봉사자 45명이 1:1로 매칭돼 총 90명이 참여했다. 평가회에서는 돌봄 대상자와 봉사자가 직접 나와'위(We)로·봇'이 자신들의 일상에 가져온 변화를 진솔하게 공유했다. 특히 AI 인형 제공에 그치지 않고, 돌봄 봉사자의 방문과 점검을 통해 AI 인형을 활용한 생활 관리와 안전 확인까지 연계한 체계가 실질적인 돌봄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아울러 내년에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청곡 특별장학회(회장 유병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학생 53명에게 총 2,3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청곡 특별장학회가 추천한 관내 초‧중‧고‧대학생 53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유병권 명예군수가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은 초‧중학생에게 1인당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씩 지급됐다. 유병권 명예군수는 “청양의 미래는 결국 우리 아이들에게 달려 있다”며 “지역에서 뿌리 내리고 자라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통해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오늘의 작은 격려가 학생 여러분이 더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언제 어디서든 ‘나는 청양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곡 특별장학회 기금은 2015년 유병권 명예군수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10억 원을 기탁하면서 조성됐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년에 걸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신체활동과 모험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ATV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부여군에 있는 지역기업인 ㈜백마강레져(대표 장순천)의 재능기부(전액 무료)로 진행되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와 협동을 강화하고 자연 속 모험적 경험을 통해 아동의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높이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부여군은 이번 활동이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취약계층 가족의 행복한 성장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취약계층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아동과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