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8월 4일과 5일 이틀간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등 약 450명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취약계층을 직접 대면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이용자와 종사자 간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친화적인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인권교육으로 구성됐다. 관내 주요 복지 분야인 장애·아동·노인 분야를 중심으로, 복지시설 내 괴롭힘 대처 방안과 실무에 적용 가능한 실제 사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1차 교육은 8월 4일 오후 2시부터 열리며, 서울경찰청 수사팀장 출신 박하연 강사가 ‘아동학대 예방’과 ‘직장 내 괴롭힘 대응’을 주제로 강의한다. 8월 5일에는 2차와 3차 교육이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는 나우보건연구소 박종관 본부장이 ‘노인학대 예방’과 ‘괴롭힘 대처법’을, 오후 2시부터는 장애인 인권전문가 이진영 강사가 ‘장애인권 및 장애 인식개선’을 주제로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교육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복지제도와 지원 절차를 안내하고, ‘아산시 안부살핌 앱(잘지내YOU)’과 ‘복지위기알림앱’ 설치 및 활용 방법을 홍보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고독사 위험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손준배 단장은 “이번 캠페인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면장은 “복지 위기가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행복키움추진단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위기 가정을 신속히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9일 송남중학교 대강당에서 관내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송악면 제1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대상자 150여 명이 참여해 맞춤형 상담과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담창구는 송악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해 복지, 의료, 여가, 고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손준배 단장은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이 꼭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찾아가는 복지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악면은 이번 제1차 상담창구를 시작으로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 사회복지과의 의료급여 상담, ▲아산시 보건소의 치매 조기검진과 인식개선 홍보, ▲송악보건지소의 혈압측정과 건강 상담, ▲충남노인보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이 변화하는 복지관 이용 수요에 맞춰 노년사회화교육사업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며 올해 42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프로그램은 평생교육과 취미여가 분야가 있으며, 평생교육은 일본어, 컴퓨터, 영어, 디지털교육 등 9개, 취미여가는 멜로디, 통기타, 체조, 댄스 등 33개로 구성됐다. 도 노인복지관은 올해로 18회를 맞는 경로당 보치아 대회를 10월에 열어 경로당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과 경로당 간 교류활동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십장생문화예술단 운영을 통해서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어르신들의 자원봉사활동과 자아실현․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노인복지관 이용 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별로 복지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 행정시와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2024년 도 노인복지관의 지역복지 및 문화지원사업*에 참여한 인원은 총 34만 6,466명이다. 노년사회화교육사업 프로그램 이용자 452명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3.9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4회 연속 A등급(최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을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확대하고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아동 본인 및 보호자, 또는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금액의 1:2 비율로 매칭해 월 최대 1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가입대상이 18세 미만 보호대상아동(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과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에서 2025년부터 차상위계층 아동으로 확대됐다. 정부매칭금을 포함한 적립금은 18세 만기 도달 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주거 마련, 의료비, 결혼지원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24세 이후로는 용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 비용, 의료비 지원 부분은 아동적립금에서 5회까지 조기 인출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통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보호자)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혜란 제주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혜성)은 지난 7월 2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위한 특별 문화공연“여름의 노래, 마음의 물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날,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하남문화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직접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클래시컬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와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무대는 참석한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어 너무 고맙다”, “살면서 처음 보는 오케스트라 공연이었는데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25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관내 장애청소년 및 느린 학습자 1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청소년지원사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과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여 진로 설정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실제 산업 환경과 유사한 체험관에서 각자의 역할(구급대원, 아나운서, 기자, 촬영감독 등)을 맡아 실질적인 직무 활동을 경험하며 실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스마트 팜 랜드,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체험관에서는 코딩 기반의 자동화 농장운영 및 자율주행 시스템 설계 등의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미래 산업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장애청소년들이 직무를 경험하고 고민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진로 체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영광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에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공식 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영광곳간 추진단(단장 윤성명)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9년 4월에는 착한가게 1호점이 문을 열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100호점을 달성했다. 이후 꾸준한 참여와 관심 속에 2025년 현재 착한가게는 251호점, 착한이웃(개인·단체)은 293호에 이르렀다. 이러한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 단체, 병원은 물론 군민 모두가 따뜻한 나눔 문화의 확산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결과이다. 소중하게 모아진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3,281명에게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데 사용됐다. 또한,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한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왔으며, 특히 ▲행복케이크 전달 ▲사랑의 그릇 나눔 ▲명절음식 나눔 ▲산타원정대 등 복지동행 테마사업 ▲중증장애인 밑반찬 지원 ▲읍·면 특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 일경험드림은 단순히 ‘일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다. 나에게는 삶의 방향을 다시 설정한 전환점이자,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었다. 그 어떤 스펙 준비보다도 실질적이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17기 청년 일경험드림 참여자 A씨) “‘경력 있는 신입’이 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기회를 주었고 제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소중한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며 또 다른 청년들이 용기를 내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17기 청년 일경험드림 참여자 B씨)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한 청년 370명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은 경력직 채용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구직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청년에게 직무 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급여를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 상반기까지 7500여명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거리노숙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서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거리노숙인의 경우 정보 접근이 어려워 신청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에 동대문구는 거리노숙인들이 쿠폰 신청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1:1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동주민센터 또는 은행 등 신청기관까지 함께 동행해 신청 절차 전반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노숙인 보호시설인 ‘가나안쉼터’와 ‘다일작은천국’에서도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쿠폰 신청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다. 가나안쉼터 관계자는 “쿠폰 신청 지원이 입소자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 의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입소자들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 역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29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기관, 재가노인돌봄센터 등과 함께 폭염 취약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대응 안전대책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건강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의 온열질환 위험 증가에 대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관계기관의 피해 보호대책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취약 독거노인에 대한 예찰과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냉방기기 사용이 어렵고 환기도 제한적인 반지하 주거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가, 무더위쉼터 안내 및 건강상태 확인 등의 실질적인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 대구시는 지난 5월부터 구·군 및 수행기관과 함께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시행 중이며, 일일 상황보고 및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경로당과 노인일자리사업장을 중심으로 폭염 대응 현장관리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폭염특보 시 생활지원사가 취약 노인에게 유선으로 폭염대응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해 안부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하반기 대규모 자동차산업 생산직 엔지니어 채용에 대비해 청년 구직자들의 직무 이해도와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자‘자동차산업 생산기술직 취업성공 특강’을 운영했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지난 24일과 29일 지역 청년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과 기업별 주요 이슈, 생산공정과 생산방식에 따른 직무 이해 등 생산기술직 직무에 대한 심층 분석을 중심으로 해당 분야에 특화된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과 면접 준비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청년구직자는 “막연했던 생산기술직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에 꼭 필요한 팁들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하반기에도 청년고용정책과 현직자 멘토 특강 등 내실 있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전략적이고 자신감 있게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채용 트렌드에 발맞춘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청년들이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