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현장 종사자 인권교육’을 주제로 사회적협동조합 더꿈 통합돌봄센터 김나영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 창녕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창녕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10개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자 인권뿐 아니라 종사자의 권리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혜진 분과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현장 실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 가족 체험 프로그램 ‘주말 꽃 향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일 공주시 신풍면에 위치한 공주치즈스쿨에서 진행되며, 참여 가족들은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고 함께 나누어 먹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이영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며, 가족 간 유대가 더욱 깊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주광역시가 스웨덴에 거주하는 입양동포들의 가족 찾기를 돕기 위해 따뜻한 손을 내밀었다. 스웨덴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아동을 세 번째로 많이 입양한 나라로, 약 1만명의 한국 입양인이 살고 있다. 이 가운데 스톡홀름 입양 한인협회 소속 9명은 자신들이 광주 출신으로 추정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주 스웨덴 대한민국대사관을 통해 광주광역시 국제관계대사에게 연락을 취하며 오랜 세월의 기다림 끝에 고향 방문을 결심했다. 이들은 196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 사이 광주·전남지역에서 발견되거나 보호소에 맡겨진 뒤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당시 대한양연회 전라남도 분실, 옛 적십자병원 위치)를 통해 스웨덴으로 입양됐다. 이들은 “스웨덴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가슴 한 켠에는 언제나 ‘내가 태어난 곳은 어디일까’, ‘혹시 가족은 살아 있을까’라는 질문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이름, 발견 장소, 사건번호, 입양 경위 등 자신이 가진 모든 정보를 공개하며 가족을 찾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스톡홀름 입양 한인협회 회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경제적 부담을 겪는 학교 밖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지원하는‘2025년 학교 밖 여성청소년 건강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추석 연휴 이후 충분한 신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17일까지 2차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이 지나도 오는 12월 14일까지 상시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9~24세(2001년 1월 1일~2016년 12월 31일 출생자) 학교 밖 여성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저소득층 대상 생리용품 바우처 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제로페이, 비플페이, 패밀리타운 중 하나의 모바일 상품권 앱에 가입해 ‘제로페이 마이데이터’ 페이지에서 학교 밖 청소년 여부와 도내 거주 사실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 확인 후 1인당 연간 15만6천 원(월 1만3천 원) 상당의 모바일 바우처가 익월 중 자동 지급되며, 지급된 포인트는 앱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바우처 포인트는 도내 제로페이 가맹 편의점, 또는 제로페이 위생지원몰·현대이지웰 위생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천안시는 지난 9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공동생활가정 아동 70여 명과 후원자들이 모인 가운데 ‘1사1그룹홈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1사1그룹홈은 여성기업 대표 20여 명이 모여 활동하는 민간단체로서 오랜 기간 아동공동생활을 후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자립준비청년 민간 후원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1사1그룹홈은 아이들과 함께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의 댄스 연습실, 노래방, 독서 공간, 탁구장 등을 활용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또 ‘천안 8경을 찾아라’ 두뇌 활용 보드게임 등 후원자들과 함께 친목을 다졌으며, 아이들이 추석 명절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강미정 1사1그룹홈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늘 그래왔듯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행사를 준비하며 노력해 주신 1사1그룹홈과 각 공동생활가정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10년 이상 아이들과 매년 가족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제시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이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명절잔치: 추석맞이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 공동체의 정을 나누며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고립감을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함께 송편을 빚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정성스럽게 준비된 명절 음식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평선봉사대가 참여해 직접 음식 조리와 배식에 동참하며 16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최병균부장은 “이번 추석 명절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 내 이웃 간의 정을 느끼고 명절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주민 간의 관계를 잇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평선봉사대 유선희회장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추석맞이 명절 이벤트’를 열어 이용자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나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용자들은 ▲제기차기 ▲딱지치기 ▲화투패 뽑기 ▲계란 탁구 등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겁게 지냈고, 행사장 한편에서는 수정과와 팝콘, 송편 나눔이 이루어져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손기영 관장은 “명절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2025년 사랑나눔 펀드 배분 선정’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600만 원의 지원금을 배분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발굴·연계된 관내 학생 2명(김○희, 신○섭)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주거비로 구분해 지원한다. 생계비는 식료품과 생필품 구매에 활용되며, 주거비는 임대아파트 관리비와 월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부여읍 사회복지팀과 드림스타트 담당자가 협력해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주거비인 월세 2개월분과 생필품을 우선 지원하고, 관련 집행은 협의회에서 직접 담당한다. 부여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사랑나눔 펀드 배분은 ‘좋은이웃들’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여군이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출산장려금 제도를 ‘출산육아지원금’으로 전면 개편하고, 오는 10월 13일부터 신청을 시작한다. 이번 제도는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아동 1인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0세부터 만 8세까지의 아동이다. 출생 직후에는 출생일로부터 11개월 이내의 영아를 양육 중인 보호자에게 일시금 50만 원을 지급하며, 이어 생후 12개월부터 만 8세 10개월(106개월)까지는 매월 10만 원씩 총 95개월간 분할 지급한다. 신청은 10월 13일부터 해당 아동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출생 신고 이후라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되어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골목상권과 지역 상점가 등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출산 순위별 차등 지원 방식(첫째 50만 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가족센터는 10월 1일,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추석 명절 송편 빚기 · 한복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이상의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 20여 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추석의 의미를 전알리고,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의 소통을 돕기 위한 국적 통합 자조모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송편을 빚으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전통 명절 음식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복을 후원한 김래규 대표(예당한복)가 전통 복식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한복 착용 방법을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색감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송편을 빚고 기념사진도 남기며 추억을 쌓았다. 참가자들은 “송편을 빚고 한복을 입어보며 한국 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좋았다”,“친구들과 예쁜 한복 입고 사진도 찍고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미강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천군은 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고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부모와 친인척(4촌 이내)이 영유아를 돌보는 가정에 ‘가족돌봄수당’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4개월 이상~47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둔 맞벌이, 다자녀, 취업 한부모 가정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 충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조부모 또는 친인척이 월 40시간 이상 아동을 돌보는 경우 월 30만원이 지원된다. 단, 어린이집·유치원(09~16시) 돌봄 이용 가정이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조손가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도 해당 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6년간(2019.7.~2025.8.) 총 28만 5,651건, 17만 2,507명의 시민들에게 ‘돌봄SOS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돌봄SOS’는 2019년 7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426개 전 동주민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 대표 돌봄 정책으로 시민의 긴급한 돌봄 욕구 해소를 위해 10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서울시가 서비스 이용료 전액 지원하고, 그 외 시민은 전액 본인이 부담한다. 서비스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이용자에게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식사배달서비스’ 이용률이 42.1%로 가장 높았으며, 돌봄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수발 등을 지원하는 ‘일시재가서비스’(23.1%), 안전손잡이 설치, 형광등 교체 등 가정 내 불편사항을 간단히 수리·보수하는 ‘주거편의서비스’(18.7%)가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8.2%가 65세 이상 어르신이었으며, 중장년 이하(64세 이하)도 21.8%로 나타나 연령 제한으로 인해 기존 돌봄제도를 이용할 수 없었던 돌봄 사각지대에도 돌봄SOS서비스를 통해 지원이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