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와 협력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과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7월 30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전라남도가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개인용 컴퓨터(PC)를 정비해 정보통신기기 구입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및 관련 단체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광양시는 총 22대의 PC를 개인에게 보급할 예정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다. 개인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이다. 단체의 경우 고령층·장애인 단체 및 교육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팩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단체는 전라남도청 스마트정보담당관실에 우편·이메일·팩스를 통해 동일한 방식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마감일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며, 신청서 양식과 구비서류 등 상세 내용은 광양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급대상자 선정은 제출 서류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12개 동 맞춤형 복지팀장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안전망 관리 체계 점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 서구 모자 사망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대덕구는 △긴급복지 사후모니터링 체계 구축 △통합사례관리사업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연계 협력 △위기 상황 대상자 발굴 및 지원 등 지역 복지서비스 누락을 방지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한 조기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구는 금융채무로 인한 자살 위험 가구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지부강사를 초청, 실무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에게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구민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1인 가구 모바일 안심케어 안부확인 서비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민·관 협력 안부 확인 서비스 △복지멤버십 복지서비스 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창녕군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지침서를 지자체 중 최초로 자체 제작해 오는 8월 중 관내 65개소에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장기요양기관이 재무·회계 감사에서 자주 지적되는 내용을 토대로 관련 법령과 준수사항, Q&A를 실어 직원의 회계 분야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지침서를 제작했다. 더불어 오는 8월 한 달 동안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도 실시하여 시설의 합리적인 운영과 공적 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가 확대되고, 기관도 늘어나면서 재무·회계 규칙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만큼 이번 재무·회계 지침서가 담당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 장기요양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재무·회계 일반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등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와 지난 7월 1일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 보장과 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의사소통 지원서비스와 다양한 정보 제공,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증진을 위한 인식 개선,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의사소통 관련 정보 및 각종 교육 연계, 관련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류, 기관 간 각종 사업 홍보 및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장애인 자립생활주택과 지원주택 등 주거서비스사업 지원을 해온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립생활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의사소통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원인력들의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정책개발 및 현장 지원인력 역량 강화를, 센터는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유형별 맞춤형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도구‧서비스 활용, 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도울 ‘장애인특별운송버스’가 올해 8월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특별운송버스’를 신규 구매해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용언)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장애인특별운송버스’는 인천시와 중구의 예산을 투입해 마련된 39인승 대형 승합차다. 구는 이 차량을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에 무상으로 대부하고, 복지관 주관으로 운영하게 할 방침이다. 해당 차량은 친환경 연료(천연가스, CNG) 사용으로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음은 물론, 휠체어 리프트, 고정 벨트 등 다양한 편의장치가 설치돼 장애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장애인특별운송버스는 오는 8월 1일부터 복지관이 있는 영종복합문화센터는 물론, 영종하늘도시, 운서동, 전소 일대를 1일 6회 순회 운행하며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증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특히,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 동구는 폭염 대응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담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폭염 예방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폭염 예방 행동요령은 ▲물 자주마시기 ▲더운시간대(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입기 ▲무더위쉼터 이용하기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몸이 이상하면 병원 진료 받기 ▲응급 시 119에 신고하기 등이 있다. 또한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안내, 폭염주의보 등 상황 문자 알림 및 폭염예방 행동요령 전송 등을 보내 주민들이 폭염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며“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임실군과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임실지회가 지난 29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실군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자치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축하의 인사가 전해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행사 지원금 전달, 오찬, 지역동아리의 난타 공연 및 회원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시각장애인 하계수련대회는 시각장애로 인하여 바깥 활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에게 소통의 창구를 제공함으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 나은 임실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해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2%를 돌파했다. 총 지급대상 86,234명중 80,000여명이 신청했고, 가구조정, 자녀부양관계조정 등의 사유로 이의신청한 186건 중 186건, 100%를 5일 이내 처리했다. 특히 28일부터는 고령자, 취약계층,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여 동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신청자를 방문하여 신청을 도와주는 맞춤형 현장지원 체계를 가동하면서 시민 누구나 요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는 등 동해시는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신청에 대한 안내와 홍보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시는 처음부터 소비쿠폰 지급을 지역화폐인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일원화하여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 더 나아가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예측하여 카드수량 또한 전량 확보해, 비상 수요에 충분히 대비하여 타 시군에 비해 간편한 지급 체계로 시민의 혼란 방지와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가맹점인 소비쿠폰 사용처와 지역화폐 동해페이 가맹점이 동일해 동해페이 가맹점 신청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2025 아동학대 ZERO 시민참여 캠페인』을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11주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민홍보대사로 김진수 대위·서혜정 소령 부부와 다섯쌍둥이 가족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7월 14일 ~ 8월 17일:‘아동학대 112 신고로 모으자’ 캠페인 -8월 18일 ~ 9월 30일: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나누는 ‘마음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시민 모두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 관심을 갖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상 속 무관심에서 비롯될 수 있는 아동학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인천시 아동학대예방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각각 50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전라남도는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1천400대의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더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난해보다 100대 늘렸다. 일반단말기는 6만 원, 지문인식 단말기는 11만 2천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전남지역 등록 장애인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상 함께 등재된 보호자의 명의 차량이다. 다만 최근 5년 이내에 하이패스 단말기 감면 지원 혜택을 받은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다. 신청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을 준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52개 톨게이트 영업소에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단말기 수령 후 지문 등록은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내 7개 지사나 전남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배성진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8월 4일과 5일 이틀간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등 약 450명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취약계층을 직접 대면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이용자와 종사자 간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친화적인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인권교육으로 구성됐다. 관내 주요 복지 분야인 장애·아동·노인 분야를 중심으로, 복지시설 내 괴롭힘 대처 방안과 실무에 적용 가능한 실제 사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1차 교육은 8월 4일 오후 2시부터 열리며, 서울경찰청 수사팀장 출신 박하연 강사가 ‘아동학대 예방’과 ‘직장 내 괴롭힘 대응’을 주제로 강의한다. 8월 5일에는 2차와 3차 교육이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는 나우보건연구소 박종관 본부장이 ‘노인학대 예방’과 ‘괴롭힘 대처법’을, 오후 2시부터는 장애인 인권전문가 이진영 강사가 ‘장애인권 및 장애 인식개선’을 주제로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교육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복지제도와 지원 절차를 안내하고, ‘아산시 안부살핌 앱(잘지내YOU)’과 ‘복지위기알림앱’ 설치 및 활용 방법을 홍보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고독사 위험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손준배 단장은 “이번 캠페인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면장은 “복지 위기가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행복키움추진단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위기 가정을 신속히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