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재)구미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Step-Up' 2기 참여자를 오는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tep-Up'은 문화예술교육의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4일간의 집합 연수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1기 교육을 통해서는 16명이 수료했으며, 동시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팀 실습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번 2기 교육은 11월 1일(토)부터 9일(일) 사이 주말(토·일) 4일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진행하며, 총 14교시를 모두 수강할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모집 대상은 구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예술인으로 예술 장르와 연령 제한은 없다. 이한석 대표이사는 “지난 1기 수업에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분들이 참여해서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시각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라는 소감을 많이 들었다.”며, 2기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1일 성주군 수륜면 소재 벼 품종비교포에서 성주군 쌀전업농회를 비롯한 농업인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품질 벼 품종선발 실증시험포 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기존 수매품종인 삼광을 포함해 영호진미, 미소진품, 알찬미, 친들 총 5개 품종을 비교 재배 및 전시했으며, 품종별 특성 및 병해충 저항성, 지역 적응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성주 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벼 품종을 찾기 위해 3년째 진행 중으로, 기상이변과 병해충 증가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평가회에 참석한 쌀전업농 방경용 회장은 “일품은 도열병에 매우 취약하여 농가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품종으로 수매품종을 변경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자리였다. 시험재배를 통해 성주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여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기후 변화와 병해충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 선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성주군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수요일, 김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이해와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하여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이해는 前) 서울방화초 신연옥 교장이 맡아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조했고, 김천동부초 하정욱 교육복지사는 선도학교의 운영 사례를 통하여 성장해 나가는 학생들을 예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모든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복한 김천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APEC 경제인 행사를 앞두고 해외 주요 인사와 글로벌 CEO들의 원활한 입출국을 위해 1일 포항경주공항 내 CIQ(검역·출입국·세관) 시설과 동선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APEC 경제인 행사는 전 세계 주요 기업 CEO와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 등이 참여해 무역·투자, 혁신기술, 지속가능 성장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는 국제 비즈니스 포럼으로, 정상회의와 함께 열리며 민간 부문의 의견을 정책 의제에 반영하는 중요한 자리다. 포항경주공항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 인사들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관문으로, 시는 글로벌 CEO들이 이용할 출입국 동선의 신속성·효율성·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2025 APEC 회의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대규모 행사로, 포항경주공항이 글로벌 CEO를 맞이하는 관문인 만큼 원활한 입출국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 기간 공항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 청년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경북 청년대축제’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구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북포항청년회의소가 주관하며, 해양도시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시민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청년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청년의 열정과 시민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첫째 날인 3일에는 청년 토크콘서트와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둘째 날인 4일에는 청년 저출산 극복 캠페인, 유명 가수들의 무대, DJ PARTY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청년 월세 지원, 창업·취업 지원 정책 등을 안내하는 청년정책존이 운영되며, 청춘 버스킹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청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해변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송도 포차도 함께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축제는 경북 청년들이 서로의 꿈과 도전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오는 3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양일간 남구 문덕로 35 일원의 오천 헬로부대거리에서 ‘2025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참가 브루어리(양조장)와 먹거리 부스를 대폭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간 체류형 도심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올해 라인업에는 전국 각지의 수제맥주 양조장이 참가하며, IPA·페일 에일·스타우트는 물론 무알코올 맥주까지 선보여 애호가부터 입문자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현장에서는 포항 로컬푸드를 주제로 한 야간 부스가 운영돼 해산물, 육류, 디저트 등과 맥주의 페어링(궁합)을 제안한다. 맥주 스타일별 개성과 어울리는 메뉴를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친환경에 중점을 뒀다.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리유저블 전용컵을 도입했으며, 분리배출 스테이션을 곳곳에 설치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인근 상점들과 연계해 페이백 쿠폰 제도를 운영, 저녁 시간대 유입을 촉진하며 야간 경제 활성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반세기 전 철강산업으로 국가 산업화를 이끌었던 포항은, 이번에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민국의 ‘AI 고속도로’를 여는 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이 AI 패권 경쟁의 중심에 선 지금, 정부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2조5천억 원을 투입해 GPU 1만 5천 장 규모의 국가AI컴퓨팅센터를 비수도권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민관합작특수목적법인(SPC) 방식으로 추진되며, 10월 사업계획서 접수를 거쳐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입지가 결정되는 순간 한국의 AI 경쟁력 향방도 함께 좌우될 전망이다. 이에, 포항시는 여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강점을 내세우며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AI 선도 도시 경북 포항 비전’을 선포하고, ‘경북포항AI혁신위원회’와 ‘경북 포항 AI 기업 얼라이언스’를 잇따라 출범시키며 철강도시에서 미래지향적 AI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 또한 ▲글로벌 AI 인프라·생태계 구축 ▲1,000억 원 규모 AI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문경시는 10월 1일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파크골프협회 회원과 동호인,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면 불암리 294-1번지 일원에서 산양 금천변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산양 금천변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4,778㎡ 면적에 총 9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사무실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문경시의 대표 파크골프구장은 영강천변파크골프장으로 현재까지 농암 대정숲, 동로 황장산, 가은 청솔, 온누리 파크골프장 등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여가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주최 ‘2025 스마트시티상(Seoul Smart City Prize)’ 시상식에서 전 세계 250여 개 도시와 경쟁해 기술혁신(Tect-InnovaCity)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시티상은 세계 각국 도시와 기관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기술혁신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국제 행사다. 포항시는 ▲스마트 모빌리티 체계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화폐 기반 상생형 모빌리티 시스템 타보소’와 ‘ALL IoT TAXI 기반 도로·시설물 이상 검지 시스템’이 주목을 받으며 최종 수상 도시에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국내 도시 최초로 본선 진출과 본상 수상을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포항시가 글로벌 스마트시티의 선도 주자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포항시는 올해 초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에 가입해 준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WeGO는 전 세계 200여 개 도시와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기구로, 스마트시티 정책 공유·기술 교류·공동 프로젝트를 통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0일 충청북도 옥천군새마을회가 포항을 방문해 ‘2025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남재호 충청북도 새마을회장과 황규철 옥천군수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호미곶면에서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쳐 추석 명절과 2025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뜻을 더했다. 행사에는 옥천군 9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황규철 옥천군수,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6명, 포항시새마을회장 및 단체장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본행사에 앞서 포항시새마을회와 옥천군새마을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 생명살림운동·자원순환 활동·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새마을운동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상해 회장은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새마을운동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 믿는다”며, “옥천군새마을회와 함께 새마을정신을 널리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옥천군에서 이렇게 많은 새마을지도자분들이 포항을 방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안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먼저 정보통신과의 ‘국가정보관리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포항시의 대응과 중장기 정보자원관리 종합계획’에 대한 테마 보고가 진행됐다. 시는 지난달 26일 정보관리원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정보자원관리 및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국가 전산망이 안정될 때까지 민원실을 2시간 연장 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는 조치라며, 시민 입장에서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시의 핵심 정보 자원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디지털 행정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자원 관리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추석맞이 민생 안정 및 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해 물가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 지역 내 소비 촉진, 교통·안전 관리 강화 등 전반에 걸쳐 명절 연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칠곡군은 9월 30일 오후, 석전2리에서 ‘미군부대 후문 특화거리 준공식’을 열고 마을 발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배성도 칠곡군의회 부의장, 권선호 군의원, 구정회 군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석전2리 상인회 유경미 회장이 사회를 맡아 내빈 소개, 개회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식, 마을 홍보와 시식회 등으로 순서를 진행했다. 경과보고에서 석전2리 이장은 △2024년 1월~2025년 7월 특화거리 조성 △마을안길 정비공사(주차장 조성) △공중화장실 개선 등 사업 추진 성과를 설명하며 “군수님과 군의회, 군청 관계자들의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마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은 “이 모든 것은 군수님을 비롯한 칠곡군의회와 칠곡군청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김재욱 군수는 “이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