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지속 가능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대구시 청년 유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년 유출의 원인과 현행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청년의 농업 진출을 위한 정책 확대를 요구하며, 청년일자리 부족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재숙 의원(동구4)은 올해 9월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대구시의 관리·감독 미비점을 지적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돌보미 사기 진작을 위한 처우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그리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 산후조리원 구축 계획을 물어보고 지역별 산후조리 인프라 격차에 따른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대구시의 아동학대 예방사업의 확대를 촉구하고, 가정 내 재학대 방지를 위한 부모 교육 및 사후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전담 공무원 인력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1일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비슬청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수료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슬청춘대학은 노년층이 사회구성원으로서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건강,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노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냈다.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단체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책을 가까이하며 친구들도 사귀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시간이 정말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수료식을 하게 되어 아쉽고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슬청춘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인생의 새로운 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1일 군위중·고등학교에서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등굣길 응원’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교사, 친구와 친구가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를 두었다. 특히 이날 또래상담자 아이들과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빼빼로 간식꾸러미를 전달하며 따스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폭력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하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11월 11일, 군위군청소년수련원(원장 박동찬)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역 내 군위고등학교(교장 이현정)를 방문했다. 특별히 이번 방문은 군위군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세 잎 클로버'가 함께 준비한 ‘응원 물품 꾸러미’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동찬 원장은 “수능을 앞둔 우리 지역의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에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다시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청소년수련원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전기식)는 2025년 11월 10일(월) 15시, 생활문화센터 2층 공용회의실에서 제22기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22기 군위군협의회 자문위원 31명이 참석하여 지역협의회의 역활과 향후 군위군 협의회 추진 계획 공유 및 임원 선임 사전 의견수렴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제22기 군위군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22기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전기식 회장은 “22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평화통일의 기반을 만들어가는 헌법 기구로서, 우리 지역에서도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자문위원 한분 한분이 지역사회에 통일기반 조성과 국민 소통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장 인사말씀(전기식 회장) ▲군의회 의장 축사(최규종 의장) ▲21기 군위군협의회 활동영상 상영 ▲제22기 군위군협의회 일반현황 보고 ▲2025년 협의회 사업실적 및 추진 계획보고 ▲자문위원 소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북구보건소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한 '2025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대구·경북 1위)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제작한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예방교육을 적극 추진한 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북구보건소는 올해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 세이프존 북구’를 비전 아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지역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취약연령층(20대, 70대 이상)과 취약지역 3개 동을 중심으로 맞춤형 홍보사업을 전개했다. 혈압·혈당 정상 수치, 심근경색증·뇌졸중 조기증상 및 대처법을 안내하는‘심뇌혈관질환예방 홍보존’을 지역 대학교와 노인복지시설 등에 조성하고,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4개 대학교를 보유한 북구의 강점을 살려 대학생 홍보단 ‘심뇌 프렌즈’를 양성했다. 이들은 자체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오후 2시,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캠서스에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기업과 SI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플랫폼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은 대구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제조업의 데이터 표준화와 AI(인공지능) 실증을 통해 제조혁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교육은 해당 사업에서 추진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SI기업와 중소 제조기업 재직자들이 AI 기술 도입 및 활용 방법을 실무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20명의 실무자가 참가해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참가자들은 ▲현재 개발 중인 ‘대구 제조 AI플랫폼’ 소개 및 유사사례 공유 ▲‘대구 제조 AI플랫폼’ 활용 방법 가이드 ▲기업별 플랫폼 실습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실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직접 설계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AI 기술이 제조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홍경임 의원(수성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은 11일 열린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실효성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주제로, 일상 기반 접촉점 확대와 상담 연속성 보장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홍 의원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조사 결과, 국민 73.6%가 연 1회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며, “정신건강 위기는 일부의 문제가 아닌 구민 다수의 일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심리적 진입장벽과 상담에 대한 거부감으로 단회성 이용에 그치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홍 의원은 ▲일상 속 정신건강 서비스 정보 접촉점 확대, ▲최소 상담 회차 보장 제도화를 제안했다. 접촉점 확대는 주민이 위기 신호를 느낄 때 생활권 곳곳에서 상담 정보를 쉽게 접하도록 하는 체계이며, 최소 상담 회차 보장은 상담자와 내담자의 신뢰를 토대로 실질적 회복으로 이어지는 지속 상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홍 의원은 “정신건강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김소은 의원(수성1,2·3,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은 11일 열린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수성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제는 성장하고 사회는 발전했지만, 여전히 많은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고 있다”며 “양육 부담과 경제적 요인, 충분한 육아시간 부족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금성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출산을 개인의 부담이 아닌 사회의 책임으로 전환해 아이를 함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 의원은 ▲방학기간 중 직원이 자녀와 함께 출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이 동반 사무실’과 같은 제도 도입 ▲시차출퇴근제 도입 기업 지원금 확대 등 가족친화기업 지원 강화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동 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주요 대책으로 제시했다. 또한, 공공인프라 구축 방안 마련을 강조하며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해 기부채납 시 범위를 공공산후조리원, 공공예식장, 공공키즈카페 등 저출산 시설로 확대한 서울시를 예로 들어 “저출생 대응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전학익 의원(고산1·2·3동)은 11일 열린 제273회 수성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복한 수성구, 선도적인 금융교육 중심지로’를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전 의원은 “이제 금융 지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되어야 한다”며,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산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능력은 개인의 안정은 물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청년 취업난, 노인 빈곤, 금융사기 등 다양한 사회문제의 이면에는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 부족이 자리하고 있다”며 “생활 속 금융교육을 통해 세대별 경제 인식과 금융 역량을 함께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 가정은 매년 약 30조 원의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다”며 “이 중 일부를 가족이 함께 배우는 금융교육으로 활성화한다면, 자녀는 올바른 경제 감각을 익히고 부모는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는 등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수성구가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확대하고, 구민 누구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성군은 11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김은영 달성군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일군 30년! 함께 빛낼 달성농업 100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농업인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 기념식에서 최재훈 달성군수는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인 화원읍 김삼철 씨를 포함한 18명의 농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대행사로는 도시농업, 농산물 가공 등 농촌지도 사업의 성과 전시, 신기종 농기계 전시, 청년농업인 홍보, 우리쌀 소비 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김광준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한국뇌연구원, 덕성여자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살아있는 신경줄기세포를 실시간 식별, 선별할 수 있는 저분자 형광 프로브(Probe)를 개발했다. 신경줄기세포는 퇴행성 뇌질환 연구와 재생의학의 핵심자원으로 생존을 유지한 채 세포를 구별하고 선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 형광 프로브는 형광 신호가 약해 세포의 생리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기 어려워 세포 선택성과 광학적 특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형광 골격 구조개발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한국뇌연구원, 덕성여자대학교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신규 저분자 형광 프로브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비대칭 피리디늄 염(Asymmetric pyridinium salt) 구조 기반의 형광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살아있는 신경줄기세포에만 반응해 강한 형광을 발현하는 화합물 ‘KD01’을 도출했다. KD01은 세포 용해물에 반응해 흡광계수와 양자 수율이 동시에 증폭, 형광이 69배 이상 증가한다. 특히, KD01은 미분화 상태의 인간 신경줄기세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