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본격적인 영화제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사회자 배성재 아나운서를 비롯해, 축하 공연자로 가수 김장훈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인크레더블〉, 〈드래곤 길들이기〉, 〈니모를 찾아서〉, 〈보스 베이비〉 등의 스토리 및 비주얼 개발을 맡았던 지피위 보에도 감독, 〈이집트의 왕자〉와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브렌다 채프먼 감독, 제97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자이자 이번 BIAF2025 공로상 수상자인 론 다인스 프로듀서, 그리고 〈울려라! 유포니엄〉의 성우 쿠로사와 토모요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용환 감독, 장예나 성우, 김태성 작곡가, 가수 이수진 등이 함께한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저녁 6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개최되며, 이후에는 개막작 〈차오〉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차오〉는 인간과 인어가 공존하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평범한 회사원 ‘스테판’과 인어 공주 ‘차오’의 종족을 초월한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약 10만 장이 넘는 분량을 9년에 걸쳐 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가을에 여문 곡식을 따고 꺾고 베고 말리고 타작하며 거두어들이는 가을걷이.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가을걷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용산가족공원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가을을 맞이해 10월 25일 13시주터 17시까지 용산가족공원 제1광장(잔디광장)에서 농촌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인 ‘가을걷이’ 와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용산가족공원 가을걷이 한마당'을 마련했다 '용산가족공원 가을걷이한마당'은 어린이 동반가족과 함께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10시 30분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주말 공원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벼 탈곡 체험 ▲볏짚 공예 체험 ▲천연 염색체험 ▲다육이 화분 만들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허브 갈랜드 만들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가을걷이 이외에도 개인 텀블러나 컵을 준비해오면 향기로운 꽃차를 시음할 수 있으며 마술쇼와 떡메치기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공원사진사가 직접 사진을 찍어주고 현장에서 인화하는 ‘공원사진관’프로그램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시가 경북·대전·제주·충남·충북·서울 등 전국 곳곳의 개성 있는 로컬 카페와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팝업 스토어 ‘로컬로 카페트립(Local-ro Café Trip)’을 지역관광 안테나숍 시청점(중구 세종대로 119) 옥상에 마련했다. ‘로컬로 카페트립’은 10월 30일부터 11월 8일 매주 목·금·토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6일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판매장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브랜드 스토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덕수궁 돌담길과 성공회 성당을 배경 삼아 아름다운 단풍이 흩날리는 가을 도심 속, 음악·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작은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브랜드들은 지역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대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여 색다른 미식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컬로 카페 LP 라운지에서는 팝업 분위기에 맞춰 선별된 음악을 LP로 감상할 수 있어, 커피 한 잔과 함께 ‘음악으로 떠나는 로컬여행’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매주 목·금에는 옥상 무대에서 재즈와 올드팝 중심의 라이브 버스킹 공연이 열려 볼거리까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산시장에서 ‘제8회 방산시장 인쇄·포장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방산시장상인연합회가 주최하며, 방산시장의 전통과 경쟁력을 재조명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리다. 방산시장은 오랜 세월 전국 유일의 인쇄·포장 전문시장으로 자리해왔다. 인쇄·인테리어·제과포장 등 관련 업종이 모여있어, 최근에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창작자들이 개성 있는 패키지를 제작하기 위해 찾으며 사랑받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인과 지역주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스탬프 투어형 전시·홍보 부스에는 14개 점포가 참여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방문객은 점포를 방문해 PE·PP 케이스, 종이박스, 테이프, 비닐포장지, 벽지·바닥재, 인쇄 지류 등 방산시장의 대표 품목을 살펴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에 참가하면 소정의 기념 선물이 증정된다. 현장에는 타투 체험과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돼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월 22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에서 ‘2025년 용산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과 감사패 수여,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용산구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를 포함한 총 32명의 교직원이 모범 보육교직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관내 어린이집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퇴직 예정 교직원 5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오랜 시간 보육 현장을 지켜온 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2부에서는 김미경 강사가 ‘나를 깊이 사랑하며 다시 키워가는 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보육교직원들이 스스로를 돌보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강의로, ‘타인을 돌보는 일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서대문구가 오는 주말인 25일과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앞 숲속 공간에서 야외도서관 ‘캠핑 라이브러리’를 연다. 구는 야외도서관에서 캠핑장에 있는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캠핑카와 북 텐트, 해먹 등을 배치하고 도서와 담요를 빌려준다. 또한 방문자들은 ‘키즈놀이터’에서 블록 놀이와 보드게임을, ‘버스킹 공간’에서는 ‘책 이야기를 노래로 전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작가놀이터’에서는 정호선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식빵과 과자를 활용한 그림그리기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공예놀이터’에서는 거북선, 마패, 무드 등, 붕어빵 모양 비누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아울러 상상력을 더하는 ‘팝업북 코너’, 영유아를 위한 ‘빅블록 키즈놀이터’, 풍선을 전하는 ‘피에로 이벤트’도 마련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독서와 쉼, 놀이를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이 가을 정취 속 야외도서관을 찾아주시길 기대하며 누구나 일상 속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독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작구가 종교 간 협력을 증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30일 ‘제1회 동작구 종교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 · 불교 · 천주교 · 원불교 등 관내 4개 종교단체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신청사 1층(5번 게이트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행사에 의미를 더한다. 바자회는 각 종교단체 대표와 박일하 구청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 사랑나눔 세리머니’로 막을 올린다. 이어 찬불가·명상, 기타 앙상블, 하모니카 연주 등 종교별 문화 공연과 청년 예술인 버스킹 공연 ‘동작 아트라이브’가 펼쳐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행사장에는 총 20개 부스가 마련돼 △먹거리 △수공예품 △기념 물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단주 만들기 △다도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구는 행사 당일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동작구는 오는 25일부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페스티벌 ‘2025 무브:동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게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주간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64팀을 모집했다. 초등부(9~13세)는 3인 1팀, 중·고등부(14~19세)는 5인 1팀으로 구성됐으며, 구는 부문별 32팀을 선착순으로 접수해 지난 18일 대진표 추첨식을 진행했다. 경기종목은 저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전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초등부)’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1인칭 슈팅 게임 ‘발로란트(중·고등부)’다. 예선전(32~8강)은 오는 25일 온라인 플랫폼 ‘디스코드’를 통해 치러진다. 종목별 예선에서 선발된 상위 4팀은 내달 1일 오후 1시 대방청소년센터 ‘벙커’에서 최종 승부를 겨룬다. 본선 경기는 전문 캐스터와 해설자가 호흡을 맞춰 중계하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특례시는 11월 2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을 연다.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원시 최초로 운영되는 ‘탄소중립 실천주간(11월 2~14일)’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다. 공연과 체험, 캠크닉(소풍을 가듯 가볍게 즐기는 캠핑)존이 어우러진 시민참여형 축제로 열린다. 고색역 상부 공원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린도시 사업의 의미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은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가요, 탄소중립’을 합창하며 기후행동의 의미를 전하고, 본공연에서는 SG워너비의 이석훈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장 곳곳에는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학생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환경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회가 열리고, ‘찾아가는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2025년 10월, 파주시 마을 곳곳의 작은도서관들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시와 축제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파주시 등록된 85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활성화 공모사업’(24개소)과 ‘우수작은도서관 육성사업’(23개소) 등을 통해 마을 저변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원 사업을 활용해 마을의 기록, 평화, 아이 돌봄 등을 주제로 2025년 한 해 동안 수행한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소소한 마을 독서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행사 일정으로는 ▲10월 17일 탄현작은도서관에서 ‘거북이축제’ ▲10월 18일 좋은이웃작은도서관에서 ‘야당마을축제’ ▲10월 18일 꿈트리작은도서관에서 ‘우리, 이웃하장’ ▲10월 19일 하늘선작은도서관에서 ‘하늘선도서관콘서트’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빛도서관에서 ‘한빛뜰 작은전시회‘ ▲10월 25일 평화작은도서관에서 ‘평화 잇다, 행동하다’ ▲10월 26일 하늘선작은도서관에서 ‘하늘선독서축제’ 등이 열린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10월 21일 개관10주년을 기념하여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치과병원과 함께하는 ‘군포실버가요제 왕중왕전’을 복지관 열린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지역어르신 약1,500명과 함께하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하고자 역대 수상자들이 다시 무대에 오르는 왕중왕전으로 진행됐다. 역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가 다시 한 번 노래 실력을 겨루며, 지난 10년간의 감동과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방송인 김현욱의 진행과 가수 김혜연, 김용필, 풍금의 축하공연은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열띤 경연 끝에 대상 김선순 참가자(단장의 미아리 고개), 금상 김경심 참가자(새타령), 은상 김광진 참가자(님의 향기), 동상 김동균 참가자(밤차)에게 각각 돌아갔다. 군포실버가요제 대상에게는 지역상품권과 부상으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의 건강검진권이,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들에게는 지역상품권이 주어졌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라는 취지로 개최되어 더욱 의미있는 행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야생화와 국화 분재 전시회’를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금정구청 1층 구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금정구 도시농업공동체인 우리꽃사랑모임과 부산국화분재연구회 교육생들이 배출한 우수 작품 △야생화 60여 점 △국화 7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며, 전시 기간 중 도시농업공동체 회원들이 해설사로 참여해 작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도시농업사업 성과를 구민과 공유함으로써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뿐 아니라 가을철 대표 꽃인 야생화와 국화로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전시장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