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광명시 시립농악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정기공연 ‘삼도농악 FESTA’를 선보인다.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맞은 광명시립농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광명농악을 중심으로 전라도 이리농악, 경상도 구미무을농악 등 세 지역의 대표 농악을 한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관객들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비나리로 문을 열며, 각 지역 농악단의 대표 공연과 함께 전라도 꽹과리, 경상도 북놀이, 광명농악 장구놀이, 버나놀이, 열두발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연희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일상 시립농악단 감독은 “이번 공연은 악(樂), 가(歌), 무(舞), 희(戱)를 갖춘 흥겨운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농악의 매력을 관객에게 전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삼도농악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공연이 전통예술을 매개로 시민의 통합과 화합을 이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일상 속에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더하는 문화공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2025 구리 유채꽃 축제’를 개최하여, 9일부터 연이틀 적지 않은 비가 내렸음에도 약 25만명(주최 측 추산)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볼거리로는 축제장 곳곳에 만개한 유채꽃 단지와 더불어, 한강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유명 가수와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연합회,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으며, 축제에 빠지지 않는 먹거리 존은 적정한 가격과 좋은 맛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축제에서 첫 실시한 ‘3일장 스탬프 투어’는 방문객들이 축제장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을 함께 방문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축제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설무대에서는 9일 전야제에 가수 정동하, 알리, 울랄라세션 등이 무대를 꾸몄으며, 10일 개막식에는 가수 안성훈, 마이진,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오는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주간 및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행복주간 및 청소년의 날’은 ‘존중받는 청소년, 함께 웃는 청소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0년부터 매년 5월 개최되어 의정부시 청소년의 행복과 존중을 기념하는 축제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행복주간 한 주 동안 진행되는 ‘청소년 해피위크’를 시작으로, ▲5월 19일(월) 청소년 부모를 위한 ‘청소년 부모교육’, ▲5월 23일(금)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및 ‘청소년 공감 북콘서트’, ▲5월 24일(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지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관내 모범·우수 청소년에 대한 표창과 함께, 인기 작가 김종원과 청소년 작가 백은별을 초청한 북콘서트가 열린다. 두 작가는 청소년과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강연과 대화를 나눌예정이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경규관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제 기간 동안 누적 방문객 수는 총 116만 8천 명을 돌파하며, 여주시 출범 이래 역대 최다 축제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도자기라는 전통산업을 중심으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진정한 지역상생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여주의 문화자원과 관광 인프라, 지역경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도시 전체가 축제장이 되는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이 함께 열리며 축제의 상징성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확대된 관광 인프라는 방문객의 평균 체류시간을 6~7시간, 1인당 소비액은 약 10만 원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실제로 축제 기간 동안 방문한 116만 명이 평균 소비액 10만 원을 지출했다고 가정할 경우, 총 소비 규모는 약 1,160억 원에 달한다. 이는 202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동래 출신 우하 박문하 선생의 문학정신과 그 업적을 기리고 동래만의 특색있는 창작활동 및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제5회 동래구 우하 박문하 문학상’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우하 박문하 선생은 동래구 항일활동가 집안에서 배출한 수필가이자 의사로서 인간의 육체적 질병과 정신적 결함을 주제로 '약손', '새벽이 돌아오다', '손가락이 닮았소' 등 수백 편의 수필을 발표했다. 이번 문학상은 기존 우하 박문하 문학상 수상자를 제외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수필과 작품 평론(박문하 문학작품에 대한 평론) 2개 부문에서 부문별로 대상과 최우수상을 1명씩 선정한다. 응모자는 A4 용지에 PC(한글 프로그램 또는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한 수필 3편 또는 작품 평론 1편을 제출하면 되고,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수필은 15장 내외, 작품 평론은 70장 내외다. 작품은 5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동래구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수상자는 2025년 9월 말경에 개별 통보 및 동래구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동구 좌천동 정공단(부산지정기념물 제10호)에서 충장공 정발장군 전몰 433주기 제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진왜란 발발 당시 부산진성을 끝까지 사수하다 순국한 정발 장군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제전으로, 김진홍 동구청장이 초헌관, 안종원 동구의회 의장이 아헌관, 정광식 경주정씨 종친회 종약관 이사가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또한 동구 각 보훈단체 회장 및 지역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특히 정발 흑의장군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24년 부대명을 변경한 제6339부대(충장흑의부대) 박형철 126여단장 등 지휘관 30명도 참석해 호국영령에 대한 예를 다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뜻을 모았다. 정공단은 임진왜란의 첫 전투인 ‘부산진성 전투’에서 성을 지키다 전사한 정발 장군을 비롯한 순절 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제단이다. 조선의 관문이었던 부산진성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항전한 정발 장군은 1592년 음력 4월 14일, 성이 함락되며 장렬히 전사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은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2시와 5시에 가족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선보인다.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는 1989년 초연 이후 시대를 초월한 유머와 사회 풍자를 담아왔다. 20년째 출연 중인 간판 배우 '박철민'을 필두로 스크린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노진원'과 '이호연'이 함께 출연한다. 이 작품은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더 늘근 도둑’과 ‘덜 늘근 도둑’이 마지막 한바탕을 꿈꾸며 벌어지는 사건들로 한국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에 익살스럽게 그려냈다. 배우들은 각기 다른 연기 톤으로 관객들을 극에 몰입하게 하고 각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이슈와 유머를 적절히 결합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늘근도둑 이야기’는 대학로뿐만 아니라 국내 대부분의 공연장에서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든 작품이다. 인터파크 티켓 평점 9.5점, 네이버 평점 4.5점 등 관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문화재단에서 준비한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인 모담도서관이 14년만에 개관하면서 반다비체육문화센터, 김포아트빌리지와 함께 운양동 일대에 도서와 문화예술, 체육을 아우르는 문화예술거점이 완성됐다. 문화예술거점의 정점인 모담도서관은 독서문화 뿐 아니라 음악과 미술까지 향유할 수 있어 김포의 중앙도서관 역할을 하며 폭넓은 문화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 일상에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0일 모담도서관의 개관식과 함께 2025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김포의 또 다른 문화예술 거점의 완성을 시민과 함께 축하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된 올해 김포 대표 공공도서관을 개관하게 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독서문화 거점으로 거듭났다는 것에 큰 의미를 지닌다. 오랜 기간 개관을 준비해 온 모담도서관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부지 문제를 해소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돼 시민의 일상문화 대표 거점으로 개관할 수 있게 됐다. 모담산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배경으로 삼은 모담도서관은 김포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이라는 이점을 살려 여유감 있는 공간의 미를 살린 것이 돋보인다. 음악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오는 5월 31일과 6월 14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공지능(AI)과 챗GPT에 관심이 있는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AI시대 생존전략 챗GPT 200% 활용하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김포대학교 사이버보안과 노희정 교수(전자공학 박사)는 AI 및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인공지능(AI)과 챗GPT에 관심은 있었으나 전문가로부터 배울 기회가 적은 시민들이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받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이며, 신청 방법은 온라인(통진도서관 게시판) 또는 유선으로 5월 9일(금)부터 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중학생 이상부터 성인까지를 선착순 25명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이천시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기간에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내 축제장 운영존에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천여행, 특별한 하루를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부스는 이천시의 주요 관광지와 민관 관광 네트워크를 소개하고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천시 캐릭터를 활용한 컬러링 도안 체험, 다양한 관광 홍보지 배포, 포토존 설치 등 참여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많은 방문객이 찾은 이번 축제에서는 ‘이천시 걷기길 활성화’와 ‘지역관광 연계’를 위하여 선보일 모바일 스탬프투어의 사전홍보와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축제 기간에 1,400여 명이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천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스마트 관광 서비스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천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도자기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이천의 다양한 관광자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7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네 번째 공연, 대니구와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의 '프리마베라'를 개최한다. '프리마베라(Primavera)'는 봄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클래식음악을 바탕으로 재즈, 팝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젊고 역동적인 디토체임베오케스트라가 함께 봄과 어울리는 따뜻하고 열정적인 선율로 통영의 밤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클래식 아티스트 최초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큰 화제가 됐던 대니구는 MBC '복면가왕', KBS'더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등 다수의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며 친근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대중적 지지를 얻고 있다. 악장과 단원들 모두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는 김대진, 장한나, 혼나 테츠지 등의 유명한 지휘자들과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임동혁 등과 같은 유수한 연주자들과 협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바흐‘관현악 모음곡 3번(Orchestral Suite No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월 8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감사해孝 사랑해孝’ 행사를 진행했다. “감사해孝, 사랑해孝”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포토존, 옥정노래방, 부채 만들기, 캘리그라피 거울 만들기 등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감동 어린이집’아이들 14명이 행사장을 찾아,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 가슴에 직접 달아드리고 함께 동요를 부르며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자녀와 떨어져 지내는 외로운 시간을 보내던 한 어르신은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는 손길에 감동을 받았다”,“어버이날이라고 카네이션도 달고, 함께 알고 지내던 이웃과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웃들과 웃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