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은 5월 2일부터 7월 23일까지 운영되는 학부모의 교육적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을 위한 7개의 특별 프로그램 참여자를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자녀 교육 지원, ▲자기 계발, ▲정서적 힐링 등 세 가지 주제로 학부모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자녀 교육 지원 과정은 ▲아이의 논리력을 길러주는 ‘학부모 논리력 수업’,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학습을 지원하는 ‘학부모 구글 활용법’, ▲내 자녀 교과서 함께 읽기 등 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기 계발 과정은 ▲독서력을 기르는 ‘독서 코칭’, ▲그림책놀이 지도사 양성 과정 등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서적 힐링 과정은 ▲캘리그라피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학부모 힐링 캘리그라피’, ▲화가와 관련된 영화를 감상하고 그림과 작가를 이해하는 ‘퇴근길 힐링 영화’ 등 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17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신규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멘토링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공무원들이 업무와 공직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소통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교육공무직원 급여 이론 교육,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급여 실습, ▲TCI(기질 및 성격검사) 분석을 통한 조직 소통 강화, ▲멘토-멘티 간 대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신규공무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육공무직원 급여 관련 실무를 컴퓨터 실습으로 편성하여 현장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TCI 분석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동료에 대한 이해를 넓혀 조직 내 소통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이후 진행되는 멘토-멘티 활동에서는 경험 많은 멘토와 신규공무원이 팀을 이루어 실질적인 업무 노하우와 적응 과정의 고민을 자유롭게 교류할 계획이다. 류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더불어 대인관계에서 오는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6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및 Wee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위한 상담 방법”이라는 주제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상담자들의 부모-자녀 관계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일대학교 송위덕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부모-자녀 관계의 필수적 갈등, ▲갈등 해결: 연령과 기질(성격)에 따른 균형 맞추기, ▲공감적 대화법, ▲학부모 상담의 본질 등이다. 연수에서는 부모-자녀 관계에서 발생하는 통제와 자율, 의존과 독립, 밀착과 분리라는 세 가지 필수적 갈등을 다루었다.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연령 증가에 따라 관계의 균형점을 조정하고, 각 자녀의 기질적 특성을 고려한 개별적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공감적 대화법으로는 즉각적인 반응 피하기, 방어적 마음상태 자각하기, 귀 기울이기, 내용 확인, 감정 공감 등의 단계를 소개했다. 학부모 상담에서는 부모의 입장을 먼저 경청하고, 부모의 불안과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17일 오전 9시에 CGV대구아카데미 영화관에서 대구내일학교 중학 2단계 성인문해학습자 62명을 대상으로 ‘영화관 키오스크(무인단말기)로 배우는 디지털 문해교육 현장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문해교육’의 범위가 성인 평생교육 관점에서 생활영역까지 확대되고 있고, 식당, 카페, 영화관 등에서 비대면 키오스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현장실습을 통해 고령의 성인학습자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영화관에서 학습자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관람 영화 좌석 및 간식 선택, ▲카드 결제, ▲대기번호 확인 후 간식 수령 등 영화관 이용 전반에 대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현장체험에 참여하는 한 학습자는 “그 동안 키오스크를 마주하면 발길을 돌렸지만 이번 현장 학습을 통해 키오스크 사용법을 꼭 익혀서 손자, 손녀에게 영화관에서 재밌는 영화도 보여주고 맛있는 간식도 사주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은희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지속하고 있는 내일학교 성인학습자들이 디지털 일상생활을 즐기고 여가활동에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영양(교)사가 보다 체계적으로 학생 맞춤형 영양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담 지침과 사례를 담은 ‘학교 영양상담 도움책’을 발간해 각급 학교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움책은 학생 영양문제 해결을 위해 영양교사 6명이 참여하고 상담교사 등 2명의 자문으로 제작됐으며, 영양(교)사가 실제 상담을 진행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상담 시나리오 예시도 포함하여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비만·과체중, ▲편식·결식, ▲식품알레르기 등 학생들이 자주 겪는 영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담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또한, 영양상담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학교 현장에서 언제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학교급식 유튜브 채널(대구학교급식TV)’을 통해 제공하고, 배포하는 도움책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연계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영양(교)사는 단순히 급식을 관리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도움책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영양상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청이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목공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남구 다:행(다같이 행복한)마을학교 친환경 목공 교실’이 새롭게 운영된다. 수업은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기업 ‘앞산 목공방’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창의적 융합 목공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론 수업을 통해 환경보호와 친환경 자재에 대한 이해를 높인 뒤, 학년별 수준에 맞춘 친환경 목공 교구를 활용한 실습이 이어진다. 지난 16일에는 대명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첫 수업이 열렸다. 수업에 참여한 대명초 학생들은 “액막이 명태를 만드는 게 재미있었고 나쁜 기운을 못 오게 하는 것이 좋았다.”, “오늘 한 개만 만들어서 조금 아쉽다.”, “할머니가 좋아하실 것 같아서 행복하고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등의 소감을 전하며 적극적인 태도로 수업에 참여했다. 교사들 또한 “아이들에게 생소한 개념이었지만 목공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져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팔공클럽은 지난 16일 대구 남구 소재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 입소 중인 여성 청소년의 자립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입소자는 진로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으며 이번 후원금은 입소자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 등록 및 학습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라틴어 Soror와 Optima의 합성어로 ‘최상의 여성’을 뜻하는 소롭티미스트(Soroptimist)는 현재 120개국에서 6만 6천여 회원이 활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봉사단체로, 여성과 소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국제적인 단체이다. 이연희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대구팔공클럽 회장은 “여성 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실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자립을 준비하는 입소자에게 큰 격려가 됐다.”라며, “청소년이 자신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남구는 4월부터 타 지역에서 남구로 전입한 주민들을 위하여 입문형 안내서인 '걸어서 남구 속으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주민들에게 남구의 다양한 생활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타지에서 전입하여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전입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서에는 생활쓰레기 처리 안내, 응급의료기관 정보 등 남구의 주요 생활 정보 및 남구만의 독특한 행정서비스가 담겨있으며, 주민이 직접 방문 및 참여할 수 있는 남구의 명소와 축제에 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대구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반대회’, 초보자도 쉽게 체험가능한 ‘국제스포츠 클라이밍장’,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체험장’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입 주민이 남구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걸어서 남구 속으로’ 안내서는 타 지역에서 남구로 전입 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이 지역을 이해하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울산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확산되며 산불 집계 이후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낳았다. 대형 산불은 푸르른 산림을 검은 재로 뒤덮었을 뿐 아니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까지 앗아갔다. 이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생계 기반을 잃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자율 참여 방식으로 추진한 성금 모금 운동에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전 사업소의 임직원이 동참했다. 또한, 노사 간 협력과 공동체 정신을 발휘하여 매달 십시일반 모아 조성 중인 ‘우수리 기금’도 일부 더해 총 5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해당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화 이사장은 “성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조속한 복구와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성군이 노후 공동주택단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달성군은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 위원회 결과, 올해 지원대상으로 총 29개의 공동주택단지가 선정됐다. 사업예산은 총 11억 원으로, 선정된 단지는 신청 시 희망한 지원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받게 될 예정이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의 지원내용으로는 ▷외·내벽 도색 ▷옥상 방수 ▷노후배관 보수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승강기 보수 ▷방범용 시설(CCTV) 설치 및 보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등이 있다. 지원사업 신청 시 올해 신설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지원’에 높은 관심이 몰렸다. 선정된 29개 중 8단지가 이전 설치 지원을 희망했다. 군은 실제 소요되는 이전 설치비의 최대 70%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전기차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가 금등어 달서구 직영점으로 부터 개업식 화환 대신 받은 백미 600kg과 고등어 100마리(총 200만원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기탁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임민경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금등어 개업을 기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정성 어린 후원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준 금등어 달서구 직영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와 고등어는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등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김형규 기자 | 대구 달서구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건강클럽(소모임)을 운영한다. 건강클럽은 고령 어르신들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구성된 소모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청춘! 한걸음교실’, ▲‘세대공감 워킹․토킹교실’, ▲‘뇌튼튼 행복 교실’, ▲ ‘힘찬 100세 교실’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되며 4월 중 AI·IoT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참여 희망자를 신규 모집 중이다. 달서구는 2022년 대구시 최초로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총 8개 팀 75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건강놀이터 교육 이수자(건강플래너)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 향상, 인지기능 강화, 안전보행 교육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대구시 주관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 건강클럽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소통과 배움, 이웃과의 관계 형성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